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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모기지 금리 4주 만에 하락

Washington DC

2010.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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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 5.07%
30년 만기 주택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4주 만에 하락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4월 15일 기준)는 전국 평균 5.07%(0.6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5.21%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82%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40%(0.7포인트)로 전주 4.52%에 비해 0.1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48%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08%(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25%보다 0.17%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88%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13%(0.5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14%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91%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지난 4주 동안 연속으로 올랐던 30년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다시 하락하면서 역사상 최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저금리가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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