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자제품 제조·유통업체 ‘제이윈(jWIN)’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 세계 68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하이테크 브랜드 ‘아이러브(iLuv)’를 앞세워 굴지의 첨단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제이윈은 재료 선정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총괄 매니저를 비롯해 프로그램 엔지니어 등 10여개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마케팅 매니저와 제품개발 분야의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이밖에 소비자 관리 매니저와 제품 디자이너 등의 문호도 열려 있다. 첨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빠르게 변하는 전자제품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제이윈은 중국 공장과 LA 웨어하우스를 갖추고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06년에 자체 개발한 브랜드 아이러브 5개 제품은 지난해 미가전협회(CES)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아 디자인과 기술면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와 가전협회가 공동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에서 인정하는 상이다. 특히 하이파이 오디오시스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노트북용 휴대용 스피커 등은 첨단분야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제이윈은 재정문제로 폐지 위기에 놓였던 브롱스사이언스고교 한국어반 1년치 운영 예산 3만6000달러를 내놓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