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동향] 지난 주 30년 만기 고정모기지 금리, 올 들어 최저치 기록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금리 평균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5월 13일 기준)는 전국 평균 4.93%(0.7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들어 최저치이자 전주보다 0.07%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81%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30%(0.7포인트)로 전주 4.36%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52%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95%%(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3.97%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82%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02%(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07%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71%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고정 모기지 금리가 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 중간 가격이 회복되고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52개 메트로 지역 중 지난 1분기 동안 주택가격이 긍정적으로 상승한 곳은 91곳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