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동향] 30년 고정모기지 금리 4.8%대…올 들어 또 최저치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모기지 금리 평균이 4.8%대로 떨어졌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5월 20일 기준)는 전국 평균 4.84%(0.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 4.93%보다 보다0.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82%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24%(0.7포인트)로 전주 4.30%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50%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91%(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3.95%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79%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00%(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02%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82%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세금혜택이 종료됐지만 주택 시장의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