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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BC] 조기유학 남학생의 미고교 적응기

Los Angeles

2010.06.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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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원장/게이트웨이 아카데미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 조기유학한 C군이 미국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소개할 까 한다.

초등학교때부터 미리 영어공부를 했었다지만 애나하임의 한 학교에 학년을 8학년으로 낮춰 입학할 당시 ESL에 배정됐다.

C군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공부가 너무 쉽다고 생각했다. 하루 수업의 절반이상을 ESL만 공부하니 쉬울 수밖에. 다른 학생들처럼 History나 Science등 힘든 과목을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학년을 이미 낮춘 상황이였기 때문에 수학을 Pre-Algebra를 한다는 것은 대학 갈때 너무도 큰 타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계획을 세웠다. 7학년과정을 8학년때 한다는 것은 유학생으로써 뒤질 수있는 불리한 점이다.

담당 카운슬러와 만나 수학 시험과 ESL 통과 시험을 요청했다. 시험은 약 두달 후로 정해졌다. 학기중에는 바꿔줄 수 없다는 것이다.

원래는 한학기 끝나도 그 다음 학년 시작하는 8월 이전에 반을 바꿔주는 사례는 없지만 카운슬러에게 전화하고 찾아가기를 거듭한 결과 허락을 받아낸 것이다. 이후 2개월동안 개인교사와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해 실력을 향상시켰다.

이 기간에는 영어 Grammar Speaking Vocabulary Essay를 공부했으며 수학은 이미 한국에서 배운 컨셉을 영어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ESL시험을 무난히 통과했고 수학시험에서도 Algebra I 과정까지 통과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기대이상의 성적이었다. 결국 미국온 지 10개월만에 9학년에 진학하면서 일반 영어수업에 수학은 Algebra II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Geometry는 8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동안 수강했기 때문이다.

C군이 당시 9학년에 택한 과목은 Biology Honors World History CP Alg 2English CP ARTPE (Soccer)였다.

5주 성적표 성적은 Bio C- History에서 B가 나오는 등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열심히 공부했다. 이럴때 너무 늦기전에 반드시 카운슬러와 담당 교사와 상의를 통해서 관심을 보이고 끌어 올릴 수있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 대책으로는 1대1 과외 학교교사의 Office Hours활용 담당 교사의 가르치는 방식과 성적 시스템 등을 충분히 이해해 방식대로 따르며 최대한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World History 교사의 평가는 이랬다. "충분한 시험 공부 리포트 수업시간 참여도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일 오후4시까지 보충수업을 해주며 이시간에 꼭 올것을 권한다."

방과후 Pick-up 문제가 복잡하겠지만 그때 그때마다 이런 도움들을 다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C군은 카운슬러와 교사의 권유에 따라 Biology Honor에서 Biology CP로 내려왔고 History를 A로 올리며 학기말 성적표에서 B하나 All A로 올렸다. 어떨땐 조금은 무리가 되더라도 대입준비를 위하여 학생에게 적당한 도전감과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작은 약했지만 끈기와 노력으로 놀라운 결과를 거둔셈이다. C군은 그로부터 4년 후인 올 가을 사립 명문대인 NYU 대학에 입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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