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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고마워요 16강" 주말까지 월드컵 특수…타운 식당·주점 신바람

Los Angeles

2010.06.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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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16강!"

LA한인타운내 식당 주점들이 신났다.

한국팀의 16강전이 열리는 토요일까지 수.목.금 3일 동안 월드컵 특수가 '연장'됐기 때문이다.

12일 그리스전 17일 아르헨티나전 그리고 22일 나이지리아전에 걸쳐 타운내 식당.주점들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려왔다.

팜트리의 최일규 사장은 "월드컵이 시작되며 매출이 30%는 늘어난 것 같다. 한국팀이 16강에 오르면서 월드컵 특수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식업계는 26일 16강전이 오전 7시에 열리기 때문에 아침을 먹으며 응원을 하려는 손님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팜트리 크레이지후크 등 업소에는 22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예약 문의가 시작됐다.

크레이지후크의 전훈 사장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예약이 8팀 정도가 들어왔다"며 "16강전 역시 한인 응원객들이 몰려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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