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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굳건하다…연방의회·국방부, 한국전 60주년 기념식

Washington DC

2010.06.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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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와 국방부는 24일 펜타곤 청사와 의회에서 각각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식을 거행,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다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펜타곤 청사에서 조지프 웨스트팔 육군성 차관, 한덕수 주미대사, 찰스 랭글(민주.뉴욕) 하원의원과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기념식은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2013년 7월2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전 기념행사의 막을 여는 행정부 차원의 첫 행사이다.

미 의회도 이날 오전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 민주.공화 양당의 상.하 양원 지도부와 참전용사 출신인 상원의 알랜 스펙터 의원, 하원의 찰스 랭글, 하워드 코블, 존 코이너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6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의회 관계자들은 지난주 상.하원이 각각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공동으로 대규모 기념식을 거행한 것은 의회 차원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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