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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충격의 탈락

Los Angeles

2010.07.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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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가 '오렌지군단'에 무너졌다. 2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이 네덜란드에 2-1로 패했다.

1930년 원년 대회 우승국인 우루과이는 아프리카의 '마지막 희망' 가나를 제물 삼아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준결승 진출 꿈을 이뤘다.

네덜란드와 우루과이는 6일 오전 11시30분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빅 매치는 오늘(3일)도 이어진다. 오전 7시에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이 오전 11시30분 파라과이와 스페인이 각각 8강전을 펼친다.

두 경기는 ABC 유니비전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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