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스티브 쿨리 검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550만달러 이상의 공금횡령 및 사기혐의로 벨 시 고위 공무원과 시의원 등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1일 체포된 벨 시 공무원들은 로버트 리조 시 매니저 오스카 허난데스 시장 테레사 하코보 부시장 조지 미라발과 루이스 아르티가 시의원 등이다. 이들중 로버트 리조 매니저는 공금인 퇴직연금계좌의 일부인 9만5000달러를 시의회 동의없이 자신의 개인대출 상환금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