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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E는 '구제 불능?' 이번에는 설비 불량 '정전'

San Francisco

2010.09.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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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E가 시설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또 한번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아침, 덴빌과 알라모 지역 3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은 지난 주말 반짝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 등의 사용이 늘어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정전인 것으로 생각했지만, 조사 결과 단순한 설비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주민들은 산브루노 개스관 폭발 사고 이후 베이 전역에서 크고 작은 개스관 누출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서 이같은 일이 또 발생했다며 PG&E의 안전 불감증을 맹비난했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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