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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장의 투자백과] SBA 융자 혜택 (2)

Los Angeles

2010.11.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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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프로퍼티스
SBA 융자 한도액이 기존 2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로 대폭 증액되고 융자 보증비율도 90%로 높아진 후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SBA 융자 엑스포를 개최했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두 차례의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이 300명을 훨씬 넘었고 주차장이 모자라 행사장까지 왔다 발걸음을 돌린 분들도 수십명에 달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세미나를 실시하면서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들이 SBA 융자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참석자들 중 상당수가 SBA 융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

어떤 분은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데 융자받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참석하기도 했고 어떤 분은 부동산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융자가 힘들다고 하니까 혹시나 싶어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SBA 융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왜 진작 이런 융자를 알지 못했을까”하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식당을 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세미나에 참석하고 개별 상담을 받았는데 “그동안 식당을 여러 차례 하면서 건물주의 횡포에 시달리기도 해 건물을 구입할까 고민도 했지만 돈이 없어 포기했다. 진작 SBA 융자를 통해 건물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보다 일찍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어떤 분은 SBA 융자를 십분 활용해 성공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이 분은 부동산 붐이 일기 전부터 SBA 융자를 통해 건물을 구입,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하다 이후 다운 페이먼트만 마련되면 또다시 SBA 융자를 이용, 건물을 추가 매입해 지금은 3개의 상가를 소유하게 됐다.

흔히들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한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SBA 융자 한도액 확대도 그 중 하나다. 많은 한인들이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지혜를 발하기를 기대한다.

▷문의: (323) 23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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