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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자] 의류업체들도 기부행렬 동참

Los Angeles

2010.12.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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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매뉴팩처링·모임·퓨처 헤레틱스·샌페드로 마트
사랑의 바자 행사에 의류업체들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구스 매뉴팩처링(대표 구우율)이 사랑의 바자 행사에 써달라며 프리미엄 진 10벌(시가 1750달러)을 선뜻 기증했다.

구우율 대표는 "사랑의 바자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정을 나누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임(대표 노범석)은 이번 행사에 소매가로 1300달러에 상당하는 여성의류를 기부했다. 모임의 김태훈 미디어 본부장은 "이번에는 직접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추후에는 물품 기부에서 더 나아가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꿈꾸는 '퓨처 헤레틱스(대표 사무엘 김)'도 사랑의 바자에 흰색 티 72장을 기증했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규모있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퓨처 헤레틱스는 올해 파리 패션행사에 참석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성의류 종합도매상가인 '샌페드로 마트'는 올해 1000달러를 기부했다.

사랑의 바자 행사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샌페드로 마트는 입주업체들로부터 협조를 받아 여성의류를 기증해 왔으나 올해는 현금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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