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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자] 행사 하이라이트 나눔 경매, 유명인 기증품 내 손에…응찰 경쟁 치열

Los Angeles

2010.12.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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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글러브·김현중 운동화 등
스타 물품 대부분 고가에 낙찰돼
한국 왕복항공권도 870달러에
제4회 사랑의 바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나눔 경매'였다.

경매는 정오에 시작했지만 행사 참가자들은 경매 시작전부터 경매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원하는 물건에 대해 살피는 모습이었다.

최고의 인기품목은 아시아나 항공측이 기증한 한국왕복 항공권. 이 항공권은 560달러에 경매가 시작됐으나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해 870달러에 낙찰됐다.

스포츠 스타들이 기증한 물품들도 인기가 높았다.

메이저리스 최고 타자중 하나인 추신수 선수의 싸인이 담긴 글러브와 야구공 동계올릭픽 스타인 토비 존스의 싸인이 담긴 유니폼 LA에인절스의 샛별 포수인 최헌의 싸인이 담긴 단풍나무 배트등의 고가 경매가 이뤄졌다. 특히 추신수 선수의 싸인이 담긴 글러브와 야구공은 데이빗 김씨가 270달러를 지불하고 손에 넣었다.

여러 한류 스타들이 기증한 물품들고 고가에 경매가 이뤄졌다.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이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만능 엔터네이너 김현중의 싸인이 담긴 아디다스 운동화 월드 스타 비가 출연한 드라마 도망자의 OST앨범도 모두 팬들의 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윌셔은행 한성수 전무가 기증한 만년필 디즈니 랜드 이용권(4인용) 진주목걸이 온열 메트와 카페트 등 인기가 높았다.

황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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