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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허가 수속 지연, 6개월 이내 처리비율…3분기 60% → 4분기 37%

New York

2011.02.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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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영주권 수속 첫 단계인 노동허가 신청서(PERM)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14일 발표한 PERM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6개월 내 처리 비율이 37%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3분기 60%보다 23%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이와 관련, 이민전문 연봉원 변호사는 “최근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신청자가 몰려 적체 서류가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H-1B 신청서 7일 이내 처리 비율은 3분기와 마찬가지로 100%를 기록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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