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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에 '재외선거관리위'…중앙선관위, 10월에 설치키로

Los Angeles

2011.03.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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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에 오는 10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재외선거관 55명을 LA총영사관을 비롯한 28개국 55개 공관에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의 재외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재외선거사무 일정으로는 5월부터 7월 사이에 전세계 161개 공관이 참여하는 모의 재외선거를 다시 실시하고 10월14일에는 재외공관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한다.

11월13일부터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를 개시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와 관련 지난달 23일 전세계 115명의 재외공관장을 대상으로 '2012년 재외선거관리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중앙선관위 이종우 사무총장은 내년 재외선거의 준비상황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 접수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재외공관의 정치적 중립 견지 ▶현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철저한 재외선거관리 준비 ▶주재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재외공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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