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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장면 '히어애프터' 제작…워너 브라더스 성금 내놓기로

Los Angeles

2011.03.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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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애프터'(Hereafter.사진)에 쓰나미 장면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내 상영을 자체적으로 중단했던 워너 브라더스가 15일 출시된 이 영화의 DVD와 블루레이 판매액 일부를 일본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너 브라더스에 의하면 현재 판매액의 몇 퍼센티지를 성금으로 내놓을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100만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죽음과 사후'를 다룬 이 영화에는 쓰나미가 밀어닥치는 상황과 그후 거리에 각종 잔해와 시체가 넘쳐나는 장면 등 최근 일본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한 모습들이 연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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