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자리 넉넉해진다…고용 사이트 설문조사 업체 55% 여름 구인계획 있어
New York
2011.03.24 21:27
43%는 4월까지 고용 마감…구직자 서둘러 준비해야
올해는 여름 일자리 전망이 밝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머니는 24일 시간제 구인·구직사이트 스내그어잡(SnagAJob)의 설문 조사결과를 인용해 올해는 경기회복 전망과 함께 여름시즌 파트타임 고용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임금도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내그어잡이 24일 발표한 회사 인사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5%가 이번 여름시즌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스내그어잡이 4년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응답자 중 10%는 지난해보다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의 6%에서 상승한 것이다.
임금도 오를 전망이다. 설문 조사 대상자들은 지난해보다 7%가 오른 시간 당 10.90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션 보이어 스내그어잡 CEO는 "올 여름 시즌 경기가 지난 몇 년 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지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고용을 늘리겠다는 회사들이 늘어난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밝은 취업 전망에 발맞춰 구직자들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이다. 스내그어잡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43%가 오는 4월까지는 여름 시즌 고용을 마감할 예정이다.
임시직 구인회사 아데코의 레베카 로저스 티예리노 수석 부사장은 "회사들이 벌써부터 여름 시즌 고용을 고려하고 있다"며 "5월 중순까지 직장을 찾지 못하면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 여름시즌 고용자들의 65%는 지난 여름에 일한 직원들이며 이중 새로운 얼굴은 35%에 그쳐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회사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고 자신의 기여도를 분명히 제시할 수 있는 인재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신과 피어싱은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희숙 기자 [email protected]
# 20090309구직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