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자연맹은 전국적인 이민자 권익옹호 기관인 공정한이민개혁운동(FIRM)이 주관하는 ‘변화를 부르는 용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운동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 드림액트 등 올바른 이민개혁정책을 추진하고, 계속되는 추방을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각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민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과 다르게, 집권 뒤 2년 여 동안 80여 만 명의 불법체류자 등을 추방했다.
홍정화 이민자연맹 사무국장은 “추방 중심의 이민정책은 미국 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