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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고속철 지원금 신청 포기"…VA주정부, 2017년 완공 기준 부담으로

Washington DC

2011.04.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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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정부가 24억 달러가 달린 연방정부 고속철 지원금 신청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리치먼드와 워싱턴DC를 잇는 고속철 건설을 추진 중인 버지니아주는 이번 지원금 경쟁에서 완공시기를 맞출 수 없어 빠지겠다고 전했다.

연방 지원금을 받으려면 늦어도 2017년까지는 완공을 해야 하는 기준이 있는 반면 주정부는 완공 시기를 오는 2021년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방으로부터 받는 지원금의 20%를 매칭펀드로 출자할 예산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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