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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샌 오노프레 원전, 내일까지 대비훈련

Los Angeles

2011.04.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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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오노프레 원전에서 내일(14일)까지 비상사태를 상정한 대비 훈련이 이어진다.

발전소측은 훈련의 일환으로 비상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며 오렌지카운티 남부 지역 주민과 샌 오노프레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놀라지 말 것을 홍보하고 있다.

12일 시작된 이 훈련은 원전에서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로컬 가주 연방 정부 기관들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훈련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샌 오노프레 원전을 운영하는 남가주 에디슨사 길 알렉산더 대변인은 이번 훈련에 대해 "약 300명의 로컬 요원들과 가주 전역에서 온 700명의 요원들이 비상시 대처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FEMA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에서 훈련 결과에 대한 평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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