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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박지성 7월 미국 오나…맨유 미 투어일정 확정

Los Angeles

2011.04.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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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7월 미국 투어를 확정한 가운데 박지성의 참여 여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유의 참가 선수 명단은 투어가 임박한 7월 초가 돼야 확정될 예정이다.

MLS의 한 관계자는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겨루는 경험을 위해 해당 경기에 팀 주전선수들이 모두 나서 뛸 예정"이라며 "맨유 선수들은 6월 선수 계약 시즌이 시작하고 박지성도 이적설이 돌고 있어 7월이 돼야 선수 명단을 보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맨유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는 올해가 두 번째로 모두 5차례 경기를 갖는다. 7월 13일 보스톤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첫 경기를 갖고 20일 시애틀 사운더스 23일 시카고 파이어에 이어 27일 뉴저지에서는 MLS 올스타와 경기를 갖는다.

이어 7월 30일 워싱턴 D.C.에서 FC 바로셀로나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를 마친다.

지난해 맨유와 MLS 올스타는 휴스턴에서 맞붙어 5-2로 맨유가 승리를 거뒀고 박지성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일부 주축 선수들은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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