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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한인여성 유족 찾았다

Atlanta

2011.06.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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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고자와 연락, 장례 준비
피살 남편은 중국계 밝혀져
<속보> 남편을 권총으로 쏘고 자신도 자살한 애틀랜타 한인 여성의 시신이 유족의 거부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가운데, 서울에 있는 연고자가 곧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지 21일자 a1면 보도>

21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피살된 남편 유산춘(46) 씨의 장례가 가족들에 의해 곧 치러질 예정이다. 피살된 남편 유씨는 중국계로 밝혀졌으며, 자살한 아내 유씨는 한국계로 본명은 나현옥, 미국에서는 '미키 유'라는 별명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권총 자살한 아내 유현옥(35)씨의 시신은 유씨 가족이 인수하지 않으려 하고, 미국내 연고자 역시 찾지 못해 그동안 시신 인수 및 장례절차가 미뤄져왔다. 이에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전해진) 및 한인사회가 나서 수소문 끝에 한국의 연고자를 찾아냈다. 유씨의 부모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보를 듣는 순간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총영사관 및 한인사회는 유씨의 장례가 빨리 치러질수 있도록 한국 서울의 부모와 접촉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 총영사관측은 "귀넷 경찰 및 관계자와 접촉, 서울의 유족이 애틀랜타로 와서 장례를 치를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유씨는 지난 18일 밤 노크로스 주택에서 남편의 머리에 권총을 쏘아 살해한 후, 자신도 권총자살해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충격을 가져다줬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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