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클리하이츠에 사는 라메시 아드바니(65)는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발, 뉴왁으로 향하던 컨티넨탈 항공기에서 옆자리에 잠자고 있던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 그는 담요 밑으로 손을 넣어 여성의 몸을 만졌고, 이를 발견한 뒷자리 승객이 잠 자고 있던 여성의 자리를 발로 차서 깨웠다. 잠에서 깬 여성은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아드바니는 뉴왁공항에 도착한 즉시 체포됐다.
범죄 행위가 비행 도중 이뤄졌기 때문에 국제 영토에서 일어난 범죄로 취급돼 연방법원에서 이 사건을 다뤘다.
징역 1년형 외에도 아드바니는 1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며, 감옥에서 풀려난 뒤에도 5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