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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기내 성추행 60대에 실형

한 뉴저지 남성이 기내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다. 뉴저지 버클리하이츠에 사는 라메시 아드바니(65)는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발, 뉴왁으로 향하던 컨티넨탈 항공기에서 옆자리에 잠자고 있던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 그는 담요 밑으로 손을 넣어 여성의 몸을 만졌고, 이를 발견한 뒷자리 승객이 잠 자고 있던 여성의 자리를 발로 차서 깨웠다. 잠에서 깬 여성은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아드바니는 뉴왁공항에 도착한 즉시 체포됐다. 범죄 행위가 비행 도중 이뤄졌기 때문에 국제 영토에서 일어난 범죄로 취급돼 연방법원에서 이 사건을 다뤘다. 징역 1년형 외에도 아드바니는 1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며, 감옥에서 풀려난 뒤에도 5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2011.08.16. 21:21

대만 여군 소령, 셀카 누드 1500여장 공개 … 화교권 난리

대만 여군 소령이 누드 셀카 1500여 장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중화권이 들썩이고 있다. 중국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육사 출신인 판췬전(30)소령은 망사스타킹에 누드차림으로 하이힐을 신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요 부위는 모자이크로 처리했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을 '작은 미녀'라고 자칭했다. 그러면서 "내 피부는 하얗고 탄력이 있어 감상하기 좋다" "내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기지 않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두 달만에 조회수가 2만2000여 회에 달했고, 네티즌들은 사진을 인터넷으로 퍼날랐다. 논란이 일자 이 블로그는 13일 폐쇄됐다. 판췬전이 소속된 미사일 지휘부대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그녀가 휴가중에 올린 사진들로 지극히 사적인 일로 처벌대상이 아니다"며 "다만 부대 내 정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1.08.15. 19:56

지하철 상습 성추행범 덜미 10대 퀸즈 레스토랑 직원

경찰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등지에서 12명의 젊은 여성들을 성추행 해 온 용의자를 9일 체포했다. 뉴욕시경(NYPD)은 퀸즈 엘름허스트 81스트릿에 있는 레스토랑 직원 호세 알프레도 페레즈 에르난데즈(18)를 검거, 10일 3건의 성추행·절도 혐의로 기소 청구했다. 맨해튼 검찰에 따르면 에르난데즈는 지난 7월 13일 0시30분 지하철 승강장 계단을 오르던 31세 여성 치마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만진 혐의다. 나흘 뒤 오전 3시30분쯤 지하철 승강장에서 나오던 24세 여성에게 길을 묻고 건물 안으로 따라가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6번 전철 내에서 27세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어퍼이스트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12 건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 지하철 승강장 에르난데즈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장면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에르난데즈는 일하던 이스트빌리지의 한 커피숍을 그만두고 퀸즈 지역으로 피신했지만 커피숍 경비원의 제보로 검거에 성공했다. 양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2011.08.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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