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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 한국 혼혈 청소년 초청

New York

2011.10.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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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인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초청으로 17~19일 뉴욕을 방문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워드는 ‘하인즈 워드 헬핑 핸드 재단’을 설립, 자신과 같은 한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입양아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 ‘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과 손잡고 8명의 혼혈 청소년을 미국으로 초청했다.

이들 청소년은 뉴욕총영사관 주최 오찬과 유엔본부 투어에 참가하며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김치 크로니클'로 유명한 마르자 봉거리첸, 강서회관, 소셜이츠 레스토랑, 컬럼비아대 한인학생회 등의 후원으로 뉴욕시내관광, 컬럼비아대 투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라이언 킹)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13일 피츠버그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16일 워드가 소속된 스틸러스와 플로리다 잭슨빌 재규어스 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워드는 지난 6월 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 의해 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로 임명돼 한국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미 관계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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