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카고 지역 개솔린 값은 갤런당 4달러를 넘어 4일 현재 4.03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의 3.822달러보다 20센트 이상 오른 것이며 한 달 전(3.591달러)보다는 무려 44센트 가량 높은 것이다.
일리노이 주의 개솔린 값 역시 4일 현재 3.945달러를 기록, 갤런당 4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리노이 주의 개솔린 값은 지난 해 6월 갤런당 4달러대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 연말에는 갤런당 3.3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