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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호조 힘입어 주가 상승…그리스 국채교환 전망 낙관

New York

2012.03.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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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에 대한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8.18포인트(0.61%) 뛴 1만2837.33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9.27포인트(0.69%) 오른 1352.6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37포인트(0.87%) 상승한 2935.69를 각각 기록했다.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발표한 미국의 2월 민간부문 고용은 21만6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측치 21만5000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회복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해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마감을 하루 앞둔 그리스 국채교환은 민간 채권단의 충분한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체 그리스 국채 2060억 유로 중 최소한 1200억 유로어치(58%)가 국채교환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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