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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 취업박람회] "우수 인재들 많은 지원에 감사"…김규성 BBCN은행 전무

New York

2012.03.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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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가능성이 큰 인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9일 열린 글로벌 한인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지원자들의 줄이 눈에 띄게 길었던 기업 중 한 곳인 BBCN은행.

지난해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 새롭게 태어난 BBCN은행은 올해 동부지역 지점망을 확대,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은행 성장과 더불어 추가 인력 채용을 위해 론오피서·론어시스턴트·텔러·고객서비스담당자·마케팅오피서 등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지원을 받았다.

김규성 동부총괄 전무는 “BBCN은 프리미엄 아시안 뱅크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계 지원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어떤 면에서는 취업보다 취업 후 그 직장 문화에 적응,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BBCN은행의 경우 한인 은행이지만 상하 명령체계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때로는 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신입 직원들도 있다는 것.

김 전무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면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발전, 성공할 수 있는 곳이 BBCN은행”이라며 “자기를 쏟아부을 수 있는 열정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시간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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