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아빠가 되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이름을 부자라 짓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자의 가치를 갖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부자의 가치로 끌어 올릴 수 있을까.
각종 자기계발서에서 주장하는 공통된 내용이 바로 꿈을 구체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답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 방법론적인 내용이 부족하다. 나의 가치를 부자의 가치로 만드는 'KASH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K: Knowledge (지식)
지금은 정보화 사회이다. 어제의 지식이 오늘은 벌써 먼 과거의 지식이 되어 버리듯 매일 새롭게 하는 지식이 필요하다.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내 분야의 최고 지식을 습득하여 진정한 전문가가 되도록 하자. 그 지식이 나의 가치를 충분히 올려줄 것이다.
A: Attitude (태도)
어떤 사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자세를 태도라고 부른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행동하라는 말은 행동지침이기 전에 태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바른 태도를 갖도록 하자. 부자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긍정의 태도로 임해야 한다.
S: Skill (기술)
나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은 과연 무엇일까. 역도가 결코 힘으로만 하는 운동이 아닌 것처럼 기술은 어려운 것을 쉽게 하고 전혀 몰랐거나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도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책 속의 지혜를 배우고 각 분야의 전문들을 만나 고수들의 기술을 익히도록 하자. 창조는 모방으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H: Habit (습관)
좋은 습관은 당연히 좋은 성공의 초석이 된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습관은 규칙적인 반복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가치를 올리는 성공 습관을 만들어 보자.
하지만 이 모든 것들도 소비의 블랙홀에 갇혀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긍정의 천사와 소비의 악마가 공존을 한다. 저축의 경우는 긍정의 천사가 반기지만 소비의 경우는 언제나 유혹의 악마가 손짓을 하게 마련이다.
블랙홀이 모든 대상을 빨아들이는 것이라면 소비는 우리를 부자테크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블랙홀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1페니를 저축하는 것은 1페니를 버는 것과 같다" 이는 저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에서 지출을 다하고 난 다음에 저축을 한다. 하지만 부자는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돈으로 지출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