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주요 정당들이 재외선거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주요 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럼이 열리며 여기에는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참석한다. 두 의원은 각 당의 재외동포 정책 기구의 수장을 맡고 있어 이번 포럼에서 우편등록을 포함한 재외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세계한인 세계속의 일류한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