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권자 등록 한달 앞으로…재외선거 일정 본격 돌입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재외선거 일정이 19일부터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재외투표소의 책임위원이 재외투표소에서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투표용지를 작성ㆍ교부한다고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이 방법은 지난 4ㆍ11총선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재외선거인의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의 종류를 결정하여 공고한다.
LA총영사관 강남형 신임 재외선거관은 "중앙선관위로부터 대선 관리지침을 이미 시달받았다"고 밝히고 "21일 선관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은 총선과 달리 특정기간 또는 단체 방문을 통한 등록신고나 접수를 지양하고 중립성과 공정성 위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8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과 국외부재자 신고는 7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되며 투표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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