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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호전에 주가 상승

New York

2012.10.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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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증시는 스페인 정부가 구제금융 신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 일부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7.55포인트(0.95%) 오른 1만3551.78에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스페인 재무부 관리 발언을 인용, 스페인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구제금융 체제에 따른 지원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일부 대기업들의 실적도 기대 이상이었다. 존슨앤존슨(J&J)은 3분기 순익이 3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4억4000만 달러(주당 1.24달러)를 웃돌았다. 애플은 곧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2% 넘게 뛰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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