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우리 아이는 10학년생입니다. GPA와 SAT 성적 뿐만 아니라 과외활동이나 봉사활동도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답= 명문대학교에서는 학교성적이나 SAT 성적이 좋다고 입학을 허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들은 학생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좋은 대학일수록 학교수업 외에 과외활동이나 봉사활동 등 여러 다양한 특기나 재질, 리더십을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원서에 서플먼트(Supplement)라는 항목이 생긴 것입니다.
대학 사정관들은 지원학생이 학교 내신성적(GPA), SAT/ACT, TOFEL 외 다른 것을 더 보여주기를 원하며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으로 스포츠, 음악, 무용, 미술 등 예체능 계열의 활동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가산점을 더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정부나 연방정부 차원에서 탁월한 결과와 리더십을 나타냈을 때 대학입학 사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술에 재질이 있는 학생은 다른 종목과는 달리 '아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충분합니다.
대학 사정관들은 학생이 아트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장시간의 노력과 실력이 수반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트포트폴리오는 미술대학 진학 필수요소지만 타전공, 명문대학에 지원할 경우 미술을 부전공으로 택하거나 서플먼트로 제출하여 더 유리한 진학 요건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학을 전공할 경우 부전공으로 미술을 택한다면 기본 드로잉 능력이 필요 요소가 되는데 아트포트폴리오를 서플먼트로 제출하여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반 대학에서 아트포트폴리오를 서플먼트로 제출할 경우 약 2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명문대학에서는 15-20개 정도의 수준 있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합니다. 아트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 재능이 필요하기에 미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문의: 비젼21 아트 디자인 포트폴리오 학교 (213) 219-1289 / (213) 385-6700
# 앤지 김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