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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카드 270만달러 사상 최고가에 팔려

연합뉴스

2021.10.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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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8)의 사인이 담긴 카드가 270만 달러에 팔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미국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조던의 서명이 담긴 1997-1998시즌 패치 카드가 270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270만 달러는 조던 관련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다. 종전 기록은 역시 조던 관련 카드의 210만 달러였다.
 
카드 판매 및 구매자는 ESPN이 익명으로 보도했다.
 
 
골딘 옥션 창립자인 켄 골딘은 EPSN과 인터뷰에서 "조던이 경기에서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과 사인이 들어 있는 의미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조던이 신인 시절 신었던 농구화가 미국의 한 경매에 등장했는데 1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2억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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