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진 음악감독은 “시니어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프로 수준의 음악성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최복희씨를 비롯해 멜로디 신, 한복남, 제니 홍, 나주옥, 사라 손, 쏘냐 리, 전숙녀, 이경희씨가 나서고 앨토로 도미니카 진씨, 테너로 천병규, 고선길, 장치훈, 허몽씨가 무대에 서게 된다.
연주곡은 ‘홀리 나이트’ 등 성탄절 노래를 비롯해 ‘그대 있음에’ ‘청산에 살리라’ 등 한국 가곡, ‘산타루치아’ 등 이탈리아 가곡 총 15곡이 선보인다. 공연에 이어 저녁 만찬도 함께 진행된다.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