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선교교회(담임목사 국윤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충현선교교회는 40주년을 맞아 LA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10일 오후 2시30분 충현선교교회 본당(5005 Edenhurst Ave. LA)에서 열린다. 교회 측은 40년간 함께 성장한 지역사회에 전하는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총 90여 명으로 구성된 충현선교교회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UCLA에서 지휘를 전공한 이삼열 찬양위원장이 맡는다. 이 찬양위원장은 25년째 충현선교교회찬양대를 이끌어 왔다. 그는 오랜 경험과 음악적 깊이를 바탕으로 전공자들이 다수 포진한 교회 단원들과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오케스트라는 교인과 외부 연주자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룰 예정이다. 이삼열 찬양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교회 내부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커뮤니티 행사”라며 “이를 계기로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818)549-9191게시판 음악회 기사 기념 음악회 이번 음악회 이삼열 찬양위원장
2025.08.06. 20:24
지난 2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는 라크마(LAKM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단장 최승호·지휘 윤임상) 주최 ‘광복 80주년 음악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관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러 커뮤니티와 함께 ‘자유, 연합,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합창단원들이 가곡 진달래꽃, 산유화, 가고파, 기악 환상곡을 부르고 있다. [라크마 제공]게시판 음악회 광복 음악회 성료 광복 80주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08.04. 19:54
한국전쟁 음악회 한국전쟁 정전 기념 음악회
2025.07.29. 20:49
한인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라크마(LAKMA) 오케스트라·합창단이 내달 2일 디즈니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백낙금 작곡가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다민족 음악회 다민족 구성 기념 음악회 백낙금 작곡가
2025.07.20. 20:49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회장 줄리엣 이, 이하 OC지부)이 세계 곳곳의 굶주리는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통해 1만1480달러를 모금했다. OC지부가 지난 17일 부에나파크의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개최한 자선 음악회는 조이어스 아동합창단(Joyous Children‘s Choir)의 연례 콘서트를 겸해 열렸다. 8~14세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은 류정상씨의 지휘, 최선희씨의 반주에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객석을 메운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앤디 김군의 피아노, 동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순서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줄리엣 이 회장은 “이 음악회가 굶주림과 질병,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불쌍한 아이들을 돕고, 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OC지부 회원을 포함한 모든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출연자들에게 재단 본부에서 준비한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lobalchildre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OC지부는 상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 신청은 전화(714-699-043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음악회 자선 자선 음악회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oc지부 회원
2025.05.21. 20:00
해설과 함께 듣는 한국 가곡 음악회가 열린다. 파사데나장로교회(담임목사 최진영)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한국 가곡의 향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 공연이기 때문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남가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10명이 출연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김동진의 ‘내 마음’,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조두남의 ‘선구자’와 ‘뱃노래’, 김효근의 ‘첫사랑’, 이지수의 ‘아라리요’ 등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가곡들이 간략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1930년대 초창기 가곡부터 2000년대 아트 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안정희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퓨전곡 ‘아리랑 비바체’를 연주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리셉션도 마련돼, 음악을 매개로 한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최진영 담임목사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고국의 향취와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한국 가곡이 전하는 시적 감성과 멜로디 속에서 깊은 감동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213) 379-2527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음악회 한국 가곡들 초창기 가곡도 게시판 완료
2025.04.22. 19:05
LA심포니(음악감독 주현상)와 LA코러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세리토스센터에서 열린다. ‘온 누리에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파이니아 국제성악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제시카 센디게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테너 타드 윌란더가 출연한다. 1부는 바그너의 오페라 로헨그린의 ‘3막 전주곡’과 ‘결혼식 합창’으로 시작해 카탈리나 오페라 라왈리의 소프라노 아리아 ‘잘 있거라 고향 집이여’, 푸치니 투란도트의 유명한 테너 아리아 ‘공주는 잠을 못 이루고’가 이어진다. 오페라 나비부인의 ‘사랑의 이중창’과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레바토레의 ‘대장간의 합창’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로 1막을 마친다. 2부는 베토벤의 오라토리오 감란산의 예수의 ‘할렐루야’,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구노의 오라토리오 장엄 미사의 ‘쌍투스’, 루터의 크리스마스곡 ‘앤젤스 캐롤’, 그리고 헨델의 ‘할렐루야’로 막을 내린다. 주현상 음악감독은 “LA심포니와 LA코러스, 국제적인 소프라노와 테너가 펼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며 “힘들었던 한 해를 음악으로 따뜻하게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상 음악감독이 이끄는 LA심포니는 2001년 창단된 후 2005년 디즈니콘서트홀에서 한인 최초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바리톤 김동규,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빙해 협연했다. 티켓은 25~809달러이며 세리토스센터 웹사이트(ccpa.cerritos.gov/)나 LA한인타운 반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323)741-0103 이은영 기자크리스마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이번 음악회 주현상 음악감독
2024.12.15. 18:00
북텍사스 서울대 동문회(회장 이선애)가 202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및 작은 음악회’를 지난 7일(토) 오후 6시에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가졌다. 서울대 동문과 가족들 약 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성한 만찬과 함께하는 교제의 시간 뿐만 아니라 음대 출신 동문들과 그 자제의 연주가 있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40여 명이 모인 이날 송년회 및 작은 음악회의 사회는 김영훈 부회장이 맡았으며, 1시간 가량 진행된 음악회 후에는 저녁 만찬과 함께 각자 동문들 소개 및 회계보고와 내년 사업 계획이 짤막하게 이어졌다. 음악회에는 동문 정미선과 김상수씨가 피아노 듀엣으로, 동문 김성중씨는 ‘고향의 노래’ 가곡 연주로, 그리고 동문인 박경원씨의 자녀이자 알렌 고등학교 시니어에 재학 중인 조셉 박이 플룻 연주로 함께 했다. 조셉 박 연주자는 카네기 홀에서 데뷔한 이력이 있으며, 프랑수아 본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해서 찬사를 받았다. 피아노 듀엣에서는 정미선 연주자가 프리모, 김상수 연주자가 세컨으로 함께 해 피아노 듀엣곡으로 편곡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의 황홀한 듀엣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공대를 졸업한 김성중씨가 ‘고향의 노래’ 가곡 연주를 멋드러지게 소화해냈다.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배경의 발레 음악으로, 연말 파티에 어울리도록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줬다. 연주회 후 다함께 기념사진이 있은 후에 뒤쪽 테이블에 마련된 뷔페와 함께 송년회 저녁만찬을 함께 즐겼다. 이 시간 동안에는 김영훈 부회장의 짤막한 회계보고와 내년 4월 이후에 서울대 동문, 동문 자녀, 및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장학금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고, 테이블마다 돌아가면서 동문들이 각자 자신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송년회 및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동문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지니 좋다”는 공통된 의견을 나눴다. 이 중에는 달라스에 살았지만 서울대 동문회가 있는 걸 이번에 처음으로 알고 참석하게 된 몇 몇 동문들도 있었다. 알렌에 사는 모씨는”이번에 서울대 동문회 모임을 처음 알게 되고 참석할 수 있었는데, 동문들을 만나니 옛생각도 나고 좋은 친구들과 교제할 기회와 네트워크를 얻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애 회장에 의하면, 북텍사스 서울대 동문회는 내년 봉사 사역의 일환으로 음식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나누는 봉사 활동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행사 등 또한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다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북텍사스 서울대 동문회는 지난 40여 년간 교육 지원, 장학금 사업, 문화와 골프 활동, 그리고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으며, 팬데믹 이후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달라스 한인들을 위한 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고자 준비해왔다. 〈캐서린 조 기자〉 북텍사스 음악회 북텍사스 서울대 서울대 동문과 피아노 듀엣곡
2024.12.12. 13:23
149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사데나 장로교회(한인회중 담임 목사 최진영)가 오는 7일(토) 오후 7시 30분, 제80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캔들라이트 앤 캐롤스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파사데나 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연말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번 음악회는 트리니티 콰이어를 포함한 다섯 개 합창단과 핸드벨 콰이어, 전문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교회의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다. 공연에서는 고전 성탄 음악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캐럴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관객들이 오케스트라와 파이프오르간의 반주에 맞춰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를 수 있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트리니티 콰이어 지휘자이자 소프라노인 김종숙씨는 “이번 음악회가 참석자들에게 성탄의 참된 기쁨과 평화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전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파사데나 장로교회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회중이 한 당회를 이루는 다문화 공동체로, 매년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성탄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다. ▶문의:(213) 200-3936/웹사이트(weppc.org)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이번 음악회 크리스마스 캐럴
2024.12.04. 21:26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가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향의 울림: 세대를 잇는 하모니’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뉴욕한인봉사센터 베이사이드 본관(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진행된다. 나눔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며, 뉴저지 해피홈 시니어 합창단도 공연한다. 문의 718-939-6137. 윤지혜 기자음악회 가을 가을 무료 이번 음악회 뉴저지 해피홈
2024.11.17. 18:08
월드미션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음악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os Angeles)에서 열린다. 기념 음악회는 ‘소리의 향연(A Celebration of Sound)’을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이 대학 음악과 학생음악회 연주회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학생음악회도 공연 30회를 맞이하게 됐다. 기념 음악회는 크게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춘희 아리아 및 듀엣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23 ▶모차르트 모텟 축제의 서막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 대학 실용음악 교수들이 주축이 된 유명한 재즈 앙상블 그룹인 제프 트리오(Jeff Trio)가 특별 출연한다. 제프 트리오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전통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마무리는 이 학교 재학 중인 세 명의 테너들(Three Tenor Ensemble)이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를 부른다. 이를 통해 번영, 소망, 희망을 선포한다. 월드미션대학교 측은 “본교 음악과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인사회를 문화예술로 섬기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개교 35주년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 음악회 입장은 무료로 많은 분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388-100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음악회 기념 음악회 학생음악회 연주회 향연 월드미션대학교
2024.11.12. 20:49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 새성전 건축 기금 마련 감사 음악회가 11월2일(토) 저녁7시에 빛내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빛내리교회 예배사역원이 주관하고 ‘허락하신 새 땅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김철호 지휘자가 이끄는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The Dallas Korean Chamber Choir)가 재능 기부로 함께 했으며, 빛내리 챔버 오케스트라, 빛내리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악기(percussion) 연주에는 원성덕 연주자 외 3명의 힐 크레스트 고등학교 재학생 연주자들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어 함께 했으며, 피아노와 오르간에는 조경화 피아니스트와 양나연 오르간 연주자가 협연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안수집사회, 교육사역원, 건축홍보팀, Lighthouse EM, 카페빈내리가 협력했다. 빛내리교회 내 카페인 카페빈내리는 음악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카페를 오픈했으며, 안수집사회에는 간단한 스넥과 커피 및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 주제곡이었던 ‘허락하신 새 땅에’는 김철호 지휘자가 특별히 이번 빛내리교회 감사 음악회를 위해 피아노와 현악기를 위한 곡으로 편곡해서 교회에 헌정하듯 연주한 곡이다. 빛내리교회는 시작된 1975년부터 50년 가까이 동안의 여정 및 교회 이전과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음악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중간에 15분의 휴식 기간을 두고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1부에는 9개의 곡이, 두번째 파트에서는 5곡이 연주되어 총 14곡의 합창 및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와 빛내리 어린이 합창단이 빛내리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부른 ‘눈을 들어 세상 바라보라’ 찬양곡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찬양이 합창단 소리와 어우러져 청중들의 마음을 은혜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모든 연주가 끝난 후에는 청중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앵콜 2곡이 추가로 연주되었고, 이후 정찬수 담임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감사 음악회에서 연주된 곡들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 예수는 나의 힘이요 ▲ 복음의 등불되게 하소서 ▲ 마른 뼈들 ▲ 오즈의 마법사 간주곡(Interlude: Over the Rainbow from the Wizard of Oz) ▲ 글로리아 ▲ 높이 계신 주님께 영광 ▲ 하늘의 만 왕, 주 하나님 ▲ 주님만 거룩하도다 ▲ 허락하신 새 땅에 ▲ 눈을 들어 세상 바라보라 ▲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 신자되기 원합니다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이날 감사 음악회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이후에는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에 대한 예배사역원의 깜짝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이는 100% 재능 기부로 빛내리교회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팀들과 협력해준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 김철호 지휘자와 모든 연주자들에 대한 빛내리교회의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20달러에 판매된 티켓과 들어온 기부금은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려져 새성전 건축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빛내리교회 예배사역원 정무창 장로외 팀원들은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 외 음악회에 함께 한 각 참여인들과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모든 교회 이전과 건축 과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기는 빛내리교회와 예배사역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전 이전과 건축을 위한 빛내리교회 감사 음악회는 각 곡의 가사가 주는 메시지와 연주자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청중들에게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빛내리교회는 현재 리차드슨에 있는 교회를 떠나 121 톨웨이와 75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맥키니의 새로운 부지로 이사갈 예정이다. 12월 안에 클로징을 마치고 내년 봄에 새성전 공사가 시작되면 2026년 중반에 건축이 완료되고 이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함께한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는 1996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으로,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음악인들와 합창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기량을 닦고 연주하는 합창단이다. 〈캐서린 조 기자〉음악회 성황리 감사 음악회 음악회 시작 오르간 연주자
2024.11.07. 13:27
'더 시티 오브 로렌스빌' 초연도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평강)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창단 후 첫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날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오케스트라는 케네스 박 작곡가 ‘더 시티 오브 로렌스빌’ 초연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다음곡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 번호 67’ 이후에는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2부에서는 다양한 플레이 리스트가 준비됐는데, 영화 ‘겨울왕국’과 ‘레미제라블’ 주제곡도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킬리안힐 크리스찬스쿨 합창단과 함께 재즈음악 ‘싱싱싱(Sing, Sing, Sing)’과 ‘It Don’t Mean A Thing’으로 막을 내렸다. 박평강 지휘자는 "음악회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단원들과 킬리안 힐 합창단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많은 음악회를 했지만, 이번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 음악회이기 때문에 더 떨리고 두려웠다"며 "잘 끝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메리칸델리의 특별 후원과 Klichs, SB 브레이크, 청담 등의 후원을 받았다. 음악회 후 한국어와 영어로 만족도 설문조사와 함께 가수 또는 성악가의 오케스트라 입부 신청을 받았다. 박 지휘자에 따르면 오는 1월 열리는 음악회 플레이 리스트는 이번에 받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박 지휘자는 "커뮤니티가 좋아하고 듣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알고 추가할 것"이라면서 쇼팽 피아노 콘체르토와 함께 할 곡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로렌스빌 음악회 창단 음악회 음악회 플레이리스트 이번 음악회
2024.10.28. 14:46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와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연세대학교 동문회가 함께 마련한 가을 축제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 라구나우즈 빌리지 3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음악회엔 남가주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성악가, 연주자들이 참가했다. 박승원 회장은 “공연 내내 청중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웅장하고 섬세한 선율로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음악회에서 감동했다는 한 주민은 동문회 측에 3000달러를 기부했다. 박 회장은 “내년에도 음악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이 행사를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음악회 성황 음악회 성황 연세대학교 동문회 회장 박승원
2024.10.21. 20:00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23일 문화원 아리홀에서 ‘한·브라질 문화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양국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 재즈 음악을 감상하고 서로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이슬 씨가 참여한다. 일리노이대학에서 재즈 피아노와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김 씨는 첫 앨범 ‘리베로시스’에서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한 탱고 재즈를 선보이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피리, 생황 연주자인 가민 UCLA교수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 재즈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질 측에서는 재즈 기타리스트인 마르셀 카마고가 다양한 브라질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인 마르셀은 전설적인 재즈 음악가 케니버렐, 빌리 히긴스 등에게 사사하고 최근엔 앨범 ‘플로(Flor)’로 그래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정상원 LA문화원장은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두 나라의 전통에 기반을 둔 퓨전 음악을 통해 양국 간 신뢰와 소통을 증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KCCLA 웹사이트(KCCL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 936-7141 이은영 기자브라질 음악회 브라질 재즈곡 브라질 문화 브라질 상파울루
2024.10.20. 18:01
부에나파크의 오네시모 선교회(대표 최준성 목사) 후원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30년째 재소자 사역에 힘써온 오네시모 선교회가 지난달 29일 브레아의 나침반 교회에서 개최한 음악회엔 청중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엔 아동 합창단인 조이어스칠드런스콰이어, 바리톤 류정상, 테너 오위영, 색소폰 연주자 주훈, 에이레네 중창단, 코로나 뉴송교회 성가대, 나침반교회 성가대 등이 출연했다. 캐럴라인 최(피아노), 빅토리아 전(바이올린), 리디아 강(클라리넷), 아이작 전(첼로)의 피아노 4중주, 틴챌린지오렌지콰이어, 찬양 사역자인 릴리 타바푼다 등의 무대도 마련됐다. 최준성 목사는 “과거의 잘못을 돌이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온 형제들의 간증을 듣고 많은 참석자가 감동했다”고 전했다.선교회 음악회 선교회 후원 후원 음악회 성가대 나침반교회
2024.10.14. 20:00
모금액은 교육선교에 사용 설립 32주년을 맞는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총장 김창환)가 오는 12일 음악회를 연다. GCU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오후 1시 대학 강당에서 개최되는 200석 규모 후원 음악회에 대한 한인 교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유희덕 신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독교인의 수적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릴리 재단에서 5년간 125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해당 자금을 활용한 지역교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연주회에는 이호연(피아노), 정민정(피아노), 김현지(바이올린) 등 GCU 음악대학 소속 교수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애틀란타 오페라단의 성악가 어거스트 베어(바리톤), 빅토리아 커(소프라노)와의 초청 협연도 열린다. 대학 측은 음악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교육 선교를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창환 총장은 "교육 선교의 목표 아래 현지 신학생과 목회자와 풍성한 문화 양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며 "교회와 지역 연주자들의 음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센추럴대 음악회 신학대 조지아센추럴대 후원 음악회 지역교회 지원사업
2024.10.03. 14:09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대표 회장 이선자 목사)가 내일(14일) 싱글맘 자녀 장학금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6959 Knott Ave, 담임목사 구봉주)에서 열린다. 테너 오위영·최원현, 소프라노 김숙영·최은원, 김주영(피아노)씨가 출연한다. CTS 아메리카 여성합창단(단장 손영금, 지휘 김명옥, 반주 김애영),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 반주 안은순), 아브라함 합창단(단장 민병철, 지휘 최은원, 반주 박윤정)은 찬조 출연한다. 장학금 후원 음악회는 순복음제자교회, 감사한인교회, 미라클포인트교회, 파이오니아선교교회가 후원하며,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는 내달 31일까지 12~18세 싱글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온라인(docs.google.com/forms/d/e/1FAIpQLScjz18-oO3YJi1JQmPbkJ6ERKigdxXVHR_i8ygc1c89Hfd0tw/viewform)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220-7660)로 하면 된다.싱글맘 음악회 후원 음악회 음악회 개최 싱글맘 자녀
2024.09.12. 20:00
솔로몬대학(총장 백지영)에서 주최한 8·15 광복 제79년 기념 경축 음악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솔로몬대학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장 제공]솔로몬대학 음악회 솔로몬대학 광복 음악회 개최 이번 음악회
2024.08.14. 20:00
조지아 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하는 한인 미쉘 강 후보(민주)는 22일 오후 7시 아틀란타 비전교회에서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99 지역구는 스와니(109~111번 출구 인근 일부 지역)와 둘루스 하이웨이 북쪽, 슈가힐 남쪽(노스귀넷고교 지역 포함)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치열한 득표 경쟁이 예상되는 선거구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 민주당 입법선거위원회(DLCC)는 강 후보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당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후보 캠페인 진영은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한인 음악가들이 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며 클래식, 모던 팝,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쉘 강 후보는 “상식적인 총기규제, 메디케이드 확장,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가 87일 남은 지금, TV광고, 우편물 발송, 야드 사인, 문자 발송 등 선거운동을 위한 한인사회의 기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후원 음악회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secure.actblue.com/donate/822kang)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예약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음악회 미쉘 후원 음악회 후보 후원 후보 캠페인
2024.08.0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