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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순이익 801만불…분기별 신기록

Los Angeles

2022.01.28 20:23 2022.0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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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7.7센트
CBB가 역대 최대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8일 2021년 4분기 동안 801만 달러(주당 77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115.7%가 증가한 것이다.
 
2021년 연간 총순이익 규모도 세 자릿수로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총순이익은 2020년보다 178.6% 급증한 2753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인수로 증가했던 외형적 성장은 예금고가 직전 분기보다 1억 달러 감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18억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4분기보다는 31.5%가 더 많았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5.3% 감소했다.
 
대출은 14억 달러에 근접한 13억9945만 달러였다. 예금은 15억581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8%가 늘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8%로 2020년 12월의 1.07%보다 0.61%가 상승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3.49%로 집계됐다.
 
한편, 은행 이사회는 27일 주당 7.7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7.5센트보다 0.2센트 인상한 것이다. 대상은 2월 11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로 2월 25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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