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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은행 성장 가속…순이익 33% 급증

남가주 주요 한인 은행들은 올해 3분기 순항을 거듭하며 높은 순이익 성장을 맛봤다.     6개 주요 은행들이 보고한 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지난 3분기 총자산 규모는 35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35억200만 달러) 대비 7.1%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모회사 호프뱅콥은 한인 주요 은행 중 마지막으로 2025년 3분기 순이익이 3084만 달러(주당 0.2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분기(2분기)에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재편, 테리토리얼 뱅콥 인수, 가주 세법 변경 영향으로 279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뚜렷한 반등세를 확인한 것이다.   케빈 김 행장은 “3분기는 순이자수익이 전 분기 대비 8% 성장하며 지난 3년간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보여줬다”며 “예금 조달비용 절감, 대출 증가, 자산 건전성 개선이 모두 맞물려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자평했다. 은행 측은 내달 21일 주당 14센트 수익 배분에 나선다.      ▶총자산 증가세 뚜렷       일단 7%에서 최대 16%대의 자산 증가를 기록한 한인 은행들은 올해 1~3분기로 이어지는 상승 행렬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덩치가 큰 뱅크오브호프가 내적, 외적 변화에도 불구 3분기 7%의 증가를 일궜으며, PCB뱅크가 총 33억 달러가 넘는 자산 증가를 보이며 무려 16.4%의 성장을 기록해 시선을 끈다. 3분기 15억 중반대의 자산을 기록한 US메트로뱅크도 13.2%의 분기  성장에 성공했다.     예금에서도 한인 은행들은 강세를 이어간 분기였다. PCB뱅크는 총 29억 달러를 넘어서는 예금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의 상승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자산 순위 5~6위인 CBB뱅크와 US메트로뱅크도 각각 15%와 13%대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출에서는 6대 은행의 총 규모가 285억18000만 달러를 보여 전년 동기 (265억500만 달러) 대비 7.6%의 상승을 보였다. 주요 은행 핵심 관계자들은 각 은행이 연말 최종 실적을 앞에 두고 마케팅과 실적 강화를 강조한 것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대출 부문에서는 US메트로뱅크가 총 12억6973만 달러를 기록해 CBB뱅크를 앞질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4%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PCB와 오픈뱅크가 11%대의 성장을 보이며 대출 규모를 늘렸다.     ▶순이익 평균 33% 올라     순이익도 성장세를 거듭한 분기가 됐다.       6개 은행은 지난 3분기 평균 33%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2분기의 정체 상황을 완전히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들의 전체 순이익은 총 78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61만 달러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했다.     가장 큰 순이익 성장으로 주목받은 곳은 US메트로뱅크로, 총 294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무려 69%의 성장을 이뤄냈다. US메트로뱅크는 지난 2분기에도 전년 대비 12.3%의 완만한 성장을 보인 바 있어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한미은행은 총 2206만 달러를 순이익으로 남기며 지난해 3분기 대비 무려 48%의 성장을 기록했다. PCB뱅크도 1141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46% 성장을 보였다. 지난 2분기 순이익 감소를 겪은 데 이어 분기 지출이 많았던 뱅크오브호프도 28%의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8%의 감소를 감수했던 CBB은행은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의 하락을 기록했다.     한인 은행가는 3분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경우 올해 연말과 내년 봄 불확실한 경기 동향에도 불구하고 더 가파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한인은행 순이익 순이익 성장 분기 성장 총자산 증가세

2025.10.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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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3분기 실적] 'CBB뱅크 450만불 순이익 기록'외

  ━   CBB뱅크, 450만불 순이익 기록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   총자산 전년 대비 10.8%↑   CBB뱅크(행장 리처드 고)의 지주사인 CBB뱅콥이 지난 3분기 4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CBB뱅크는 24일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전 분기(440만 달러, EPS 41센트)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년 동기(557만 달러) 대비로는 18% 줄었다.       총자산은 3분기에 19억6244만 달러를 보여 2분기 대비 8.1%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CBB은행의 총예금은 16억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억4140만 달러(9.3%) 증가했다. 전년 동기(14억5000만 달러) 대비에서는 9.3% 증가했다.     대출액은 1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14억6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3.49%로 전 분기(3.46%)보다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3.71%) 대비 내려갔다.     리처드 고 행장은 “무역과 관세 등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예금 증가와 순이자마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US메트로뱅크, 순이익 71% 신장   290만불 기록…수익성 개선 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세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 지주사인 US메트로뱅콥이 올 3분기(7~9월)에 순이익 290만 달러(주당 18센트)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은행 측은 지난 24일 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순이익이 2분기(25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170만 달러) 대비 약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보다 15센트, 전년 동기보다 11센트 오른 수치다.     총 자산은 15억7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전분기 (14억5238만 달러)대비 8.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총예금은 약 13억8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총액은 1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4%, 2분기 대비 2% 가량 늘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2%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4bp 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bp(bp=0.01p) 올랐다. 순이자 마진(NIM)은 3.19%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38bp 상승했다.     김동일 행장은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순이익과 순이자마진,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대출과 예금 모두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   한미은행 현금배당 발표   내달 20일 주당 27센트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 한미뱅콥은 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금을 주당 27센트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번 배당금은 내달 20일에 지급되며, 11월 4일 업무 종료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건전한 자본 비율을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한인은행 3분기 실적 순이익 뱅크 us메트로뱅크 순이익 순이익 기록직전 전년 동기

2025.10.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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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3분기 실적] PCB뱅크,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 PCB뱅콥이 올해 3분기 1130만 달러(주당 순이익 78센트)의 높은 영업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대비 26.1%의 성장이며 단일 분기로는 은행 설립 이후 최고 액수다.     이번 실적은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 순이익 61센트를 웃도는 수치로 은행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PCB뱅콥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총자산은 3분기 현재 33억6000만 달러, 총예금은 29억1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출은 27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비율은 1.20%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전분기인 올해 2분기 900만 달러(주당 62센트) 대비 25%나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750만 달러(0.52달러) 대비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5%를 기록해 2분기(1.13%) 대비 22bp(bp=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27bp 올랐다. 특히 순이자이익(NII)은 100만 달러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180만 달러에서 -38만 달러로 줄었다. SBA 대출 매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헨리 김 행장은 “4분기와 2026년으로 이어지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속에서도 PCB는 강한 자본구조와 고객 중심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수익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20센트의 수익을 올해 11월 7일 기준으로 등재 명부에 오른 주주에게 11월 14일 전후로 배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한인은행 3분기 실적 순이익 뱅크 주당 순이익 pcb뱅크 사상 수익성장과 주주가치

2025.10.24.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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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분기 실적 월가 전망치 상회…순이익 2210만 달러 기록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3분기(7~9월) 2210만 달러(주당 7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월가의 3분기 주당 순이익 예상인 50센트를 상회한 수치다.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은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개한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직전 분기 1510만 달러(주당 50센트) 대비 45.9% 증가한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거둔 주당 49센트 순이익에 비해서도 62% 높은 실적이다. 3분기 총 예금은 67억7000만 달러를 보여 지난 분기(67억3000만 달러) 대비 0.6%의 성장을 보였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12%로 2분기의 0.79%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은 15bp 상승해 3.22%를 기록했고, 순이자이익과 비용관리 덕분에 대손충당전 영업이익(PPNR)이 전분기 대비 16.4% 증가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3분기 실적은 탄탄한 토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역량을 보여준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돼 부실자산(NPA)과 부실여신이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동시에 2분기 대비 73% 급증한 5억708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이 발생하며 총 대출이 3.5% 늘어난 65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인성 기자전망치 순이익 실적 월가 주당 순이익 실적 보고

2025.10.22.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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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실적 호조·합병 순항

메트로시티은행의 지난 2분기(4~6월) 순이익이 1680만 달러를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이 최근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 1680만달러는 1분기의 1630만 달러보다 3% 증가, 작년 2분기의 1690만 달러와 비슷한 수치다.     이에 따라 메트로시티은행은 올해 상반기 33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순이익 3160만 달러보다 150만달러 늘어난 수치다.     순이자마진은 3.77%로, 올해 1분기의 3.67%, 작년 2분기의 3.66%보다 증가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6월말 기준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36억2000만 달러로, 1분기 36억6000만 달러에 비해 1.2%(44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만8000달러 증가했다.   또 6월말 기준 총대출액은 31억2000만 달러로 1분기보다 0.4% 감소했고, 작년 상반기 30억9000만 달러보다 1.0% 증가했다. 2분기 총예금액은 26억9000만 달러로 1분기 27억4000만 달러보다 1.7%, 작년 2분기보다 2.1% 줄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15일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위한 금융 당국의 모든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일IC은행 주주들도 만장일치로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은 오는 4분기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메트로시티 순이익 지주사인 메트로시티 전년 동기 기준 은행

2025.07.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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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창사 이래 첫 연간 순이익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첫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별도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916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3년 3751억원보다 31.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6억원보다 119.9% 증가한 409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나타냈다.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라 환차손이 대폭 반영되었음에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목표했던 이익 실현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어프레미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 ▶수익성 높은 장거리 중심의 여객사업 ▶밸리카고를 이용한 안정적인 화물사업 ▶고정비용의 효율적 분산과 부가 사업운영 등을 꼽았다. 미주 등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선 전체 여객의 56%인 42만8600명을 수송했고, 장거리 여객매출이 전체의 80%에 달한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재무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환율 급등 등 다양한 변수들을 극복하고 운항개시 4년만에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다변화로 매출 7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순이익 연간 연간 순이익 당기순이익 59억원 창사 이래

2025.02.18. 17:51

US메트로뱅크 순이익 174만불…자산·예금·대출 모두 증가

US메트로뱅크가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지난 25일 실적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순이익이 174만 달러(주당 11센트)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218만 달러(주당 13센트)와 지난해 3분기의 231만 달러(주당 14센트)보다 각각 20.3%와 24.6% 밑도는 것이다   자산, 예금, 대출은 모두 증가했다. 은행의 총자산은 13억8808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3억4913만 달러보다 2.9%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11억9963만 달러보다는 15.7% 늘어난 것이다.     예금고는 12억1457만 달러로 2024년 2분기의 11억8197만 달러와 2023년 3분기의 10억3575만 달러에 비해 각각 2.8%, 17.3% 늘었다.     대출은 11억2930만 달러였다. 이는 직전 분기(11억2769만 달러)보다 0.1%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9억6064만 달러)보다는 17.6% 증가했다.     은행의 ROA는 0.51%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bp와 27bp 떨어진 것이다.  순이자마진은 2.81%로 직전 분기에 비하면 4bp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0bp 하락했다.   조원희 기자us메트로뱅크 순이익 us메트로뱅크 순이익 자산 예금 대출 모두

2024.10.27. 19:27

한미은행 3분기 순이익 1490만 달러…자산·대출·예금 전년 대비 증가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당기 실적을 내놨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2일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1490만 달러(주당 49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9센트와 동일한 것이다. 직전 분기 순이익인 1445만 달러(주당 48센트)보다 3.1%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880만 달러(주당 62센트)보다는 20.8% 내려간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1.7% 늘어난 77억1229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73억5014만 달러와 비교하면 4.9% 늘어났다.     대출은 62억5774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61억7635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60억2078만 달러)에 비하면 3.9% 웃돌았다.     예금고는 64억322만 달러로 올해 2분기(63억2934만 달러) 대비 1.2% 더 많았고 전년 동기(62억6007만 달러)에 비하면 2.3% 불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9%였다. 이는 전 분기의 0.77%보다 2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오른 것이다. 순이자마진(NIM)은 2.74%로 직전 분기의 2.69% 대비 5bp 향상됐다. 다만, ROA와 NIM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밑돌았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순이익 예금 전년 전년 동기 총자산 규모

2024.10.23. 0:07

한인은행 순이익<1분기 기준> 1년새 30.9% 줄었다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로 인해 올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본지가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한인은행 6곳의 2024년 1분기 영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나 대폭 감소한 6883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 대출, 예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표 참조〉   ▶순이익   2024년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 6곳의 순이익은 2023년 1분기의 9956만 달러보다 3000만 달러 이상 급감한 6883만 달러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의 7673만 달러보다도 10.3%(790만 달러) 줄었다.     29일 1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한 뱅크오브호프의 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하락한 2586만 달러였다. 분기 영업 실적이 2648만 달러였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2.3% 적었다.   ▶자산, 대출, 예금   지난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19억7457만 달러) 감소한 336억5827만 달러였다. 다만 은행 4곳의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다.     남가주 한인은행 총자산의 53.7%를 차지한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서 12.1% 줄어든 180억8821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191억3152만 달러)보다도 5.5% 감소했다. CBB뱅크도 총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6억7326만 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17억6041만 달러) 대비 5.0% 줄었다.     반면,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의 총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PCB뱅크(28억5429만 달러)와 US메트로뱅크(12억9594만 달러)의 전년 동기 대비 자산 증가율은 각각 14.1%와 13.9%로 두 자릿수를 웃돌아 눈에 띄었다.     남가주 한인은행의 대출 실적도 전년만 못했다.   은행 6곳의 총대출은 전년 동기(268억722만 달러)보다 2.4%(5억4205만 달러) 감소한 261억6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의 259억1987만 달러보단 9.0% 늘면서 회복 조짐이 보였다.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총대출은 135억6042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9.0%와 1.0% 밑돌았다. 은행 4곳(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의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남가주 한인은행이 지난 1분기동안 예금고 확보에 선방했다.   1분기 총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80억3026만 달러였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11.0% 늘었다. 뱅크오브호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줄었다.     한미은행(2.8%)과 PCB뱅크(12.2%), US메트로뱅크(15.0%)가 전년 동기 대비 예금고를 늘렸다. 오픈뱅크(18억9541만 달러)와 CBB뱅크(13억6096만 달러)는 예금고가 줄었다.     한인은행권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예금 조달 비용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서 대출 수요는 줄면서 은행 수익 창출 여건이 쉽지 않다”며 “기준금리 인하가 점점 미뤄지고 인상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2분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한인은행권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한인은행들이 몸집 부풀리기보다는 부실대출 관리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건전성 확보와 비용절감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은행 순이익 기준금리 인하 남가주 한인은행들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

2024.04.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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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순이익 523만불…전망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의 25일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 1분기의 순이익은 523만 달러(주당 34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8센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주당 48센트)보다는 30.6% 감소했다. 은행의 직전 분기(주당 34센트)와 비교하면 1.0% 소폭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22억3452만 달러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4.0% 증가했다.     대출은 18억49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6% 늘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억9541만 달러인 총 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단 4.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 동기의 1.43%에서 4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한 0.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NIM은 2023년 1분기보다 51베이시스포인트 내려앉은 3.06%였다.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배당금은 5월 23일에 지급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순이익 오픈뱅크 순이익 전망치 상회 전년 동기

2024.04.26. 0:47

한미은행 순이익 1863만 달러…4분기 월가 전망치 상회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은 지난 23일 2023년 4분기 순이익이 1863만 달러(주당 61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60센트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다만 직전분기의 1880만 달러(주당 62센트)와 전년 동기의 2848만 달러(주당 93센트)보단 적은 수치다.   연간 순이익 규모는 8004만 달러(주당 2달러 62센트)였으며 전년의 1억139만 달러(주당 3달러 32센트)에서 21.1%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보다 3.0% 늘어난 75억703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2.6% 많았다. 대출은 61억8243만 달러로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6% 늘어났다. 62억8057만 달러인 예금고는 2023년 3분기보다 0.3%, 2022년 4분기보단 1.8%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9%로 전 분기의 1.00%에서 1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내렸다. 전년 동기의 1.56%와 비교해선 57베이시스포인트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2.92%로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베이시스포인트, 75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순이익 한미은행 순이익 월가 전망치 연간 순이익

2024.01.23. 22:21

PCB뱅크 3분기 순이익 702만불…실적 월가 전망치에 부합

PCB뱅크가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은 지난 25일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 순이익이 702만 달러(주당 49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 49센트와 동일하다. 직전 분기의 748만 달러(주당 52센트)보다 3센트 적었지만, 전년 동기의 695만 달러(주당 46센트)보단 3센트 더 많았다.   은행의 자산, 예금,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총자산은 25억6797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3억2705만 달러에서 10.4% 늘었다. 직전 분기의 25억5635만 달러보다 0.5% 늘었다.   21억9213만 달러인 예금은 작년 3분기 19억7810만 달러에서 10.8% 더 많았다. 지난 2분기의 21억8823만 달러와 비교해선 0.2% 소폭 증가했다.   대출도 21억6761만 달러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의 19억5924만 달러 대비 두 자릿수 폭인 1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 분기의 21억2243만 달러보단 2.1%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9%로 직전 분기와 전년 3분기 대비 각 0.10%포인트 낮았다. 순이자마진(NIM)은 3.57%로 지난 2분기보다 0.02%포인트 향상됐지만, 작년 3분기보단 0.68%포인트 내렸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8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1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오는 11월 17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순이익 뱅크 주당 순이익 당기 순이익 월가 전망치

2023.10.25. 19:12

US메트로뱅크 순익 266만불…자산 규모 11억6000만불

US메트로뱅크가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26일 2023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순이익이 266만 달러(주당 17센트)라고 밝혔다. 직전 분기의 19센트보다 2센트, 전년 동기의 주당 26센트와 비교해서는 9센트 밑도는 수준이다.   은행의 2분기 총자산 규모는 11억5723만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10억8217만 달러 대비 6.9% 증가했다. 1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1.7% 늘었다.   총대출(gross loans)은 9억6368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억7169만 달러 대비 10.6% 증가했다. 9억5798만 달러였던 전 분기보단 0.6% 증가한 수치다.   예금도 견조했다. 은행의 2분기 예금은 9억9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억7089만 달러보단 2.9% 웃돌았다. 직전 분기의 9억8475만 달러보다 1.4% 증가했다.   티어1 레버리지(Tier 1 Leverage) 자본 비율은 전년 대비 0.31%포인트 오른 10.55%, 무수익성 자산 비율은 0.25%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3%로 집계됐다. 전 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19%포인트, 0.64%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보다 0.69%포인트 낮은 3.01%를 기록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메트로 순이익 us메트로뱅크 순익 전년 동기 무수익성 자산

2023.07.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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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415명 대량해고 예고…순이익 42% 감소, 파장 예상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민간기업인 퀄컴사가 수백명에 달하는 고액연봉 직원들의 감원계획을 발표,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퀄컴사는 지난주 샌디에이고 본사의 근무인력 중 415명을 7월 중 일시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감원 발표는 이 회사가 지난해 거둔 부진한 실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퀄컴사는 지난해 17% 수익감소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4분기에는 순이익이 42%나 감소했다.   퀄컴사에는 샌디에이고에만 1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량해 순이익 감소 파장 샌디에이고 카운티 지난주 샌디에이고

2023.06.27. 20:26

제일IC 순이익 557만불…자산 규모 10억불 돌파

LA에 지점을 둔 조지아의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지난 1분기 557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은행 측이 공개한 2023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57만 달러였다.     다만 총자산 규모는 10억 달러를 돌파한 10억6469만 달러였다. 전년 동분기 대비 6.8% 늘어났다. 예금과 대출은 각각 9억1336만 달러와 9억317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예금은 5.0% 증가했으며 대출은 31.4%가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의 3.60%에서 1.32%포인트 상승한 4.92%였다.     김동욱 제일IC은행장은 “은행의 총자산이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90일 이상 연체 대출 비중도 총대출의 0.03% 수준으로 건전한 자산 상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순이익 자산 총자산 규모 김동욱 제일ic은행장 자산 상태

2023.05.03. 1:29

CBB뱅크 순이익 709만불…자산 소폭 증가

CBB뱅크의 순이익이 감소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8일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709만 달러(주당 67센트)라고 밝혔다. 직전 분기의 733만 달러(주당 70센트)보다 3.3%, 전년 동기의 841만 달러(주당 80센트) 대비 15.7%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은 증가했으나 대출과 예금은 줄었다.   18억2115만 달러인 총자산은 직전 분기의 18억1249만 달러에서 0.5%, 전년 동기의 17억9178만 달러에서 1.6% 늘어났다. 다만 대출은 12억2287만 달러로 2022년 4분기의 12억8528만 달러보다 4.9% 줄었다. 12억2574만 달러인 2022년 1분기와 비교 시 0.2% 적었다. 예금도 직전 분기 15억3825만 달러에서 0.1% 줄어든 15억3731만 달러였다. 하지만 전년 동기의 15억3401만 달러보단 0.2% 많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전년 동기 대비 0.32%포인트 내린 1.59%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4.38%로 직전 분기 대비 0.21%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0.70%포인트 높았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대상은 5월 12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26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순이익 뱅크 포인트전년 동기 cbb뱅크 순이익 자산 소폭

2023.04.28. 21:50

US메트로뱅크 순이익 317만불…총대출 10억불 근접

US메트로뱅크의 1분기 순이익 감소했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이 27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이 317만 달러(주당 19센트)였다. 직전 분기의 487만 달러(주당 30센트) 대비 35.0% 줄었다. 전년 동기의 368만 달러(주당 23센트)와 비교했을 땐 14.0% 더 적었다.   총자산 규모는 11억3756만 달러였다. 직전 분기의 11억2218만 달러에서 1.4%, 전년 동기의 10억6202만 달러에서 7.1% 증가했다.   총대출(gross loans)은 9억5798만 달러로 9억3075만 달러인 전 분기 대비 2.9% 늘어났다. 2022년 1분기의 8억3471만 달러 대비 규모가 14.8% 성장했다.     예금도 소폭 증가했다. 1분기 예금은 9억847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9억7626만 달러에서 0.9%, 전년 동기의 9억5092만 달러에선 3.6% 웃돌았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 분기 대비 0.64%포인트 하락한 1.12%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0.08%포인트 낮은 3.41%로 집계됐다.     우훈식 기자us메트로뱅크 순이익 us메트로뱅크 순이익 전년 동기 예금도 소폭

2023.04.28. 0:03

오픈뱅크 순이익 754만불…월가 예상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27일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753만 달러(주당 48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46센트보다 2센트 더 많았다. 다만 직전 분기의 803만 달러(주당 51센트)보다 6.2%, 전년 동기의 815만 달러(주당 53센트)보단 7.6%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대출, 예금은 증가했다. 오픈뱅크의 1분기 자산은 21억704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0억9450만 달러 대비 3.6%, 전년 동기의 18억6395만 달러 대비 16.4% 증가를 보였다.     16억9249만 달러인 총대출(gross loans)은 2022년 4분기 16억7829만 달러에서 0.8% 증가했다. 전년 1분기와 비교하면 14억2841만 달러에서 18.5% 늘었다.   예금은 19억482만 달러로 직전 분기(18억8577만 달러)와 전년 동기(16억7200만 달러) 대비 각각 1.0%, 13.9%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1.43%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단 0.42%포인트 더 낮았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대비 0.52%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56%포인트 내린 3.56%였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대상은 오는 5월 11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25일이다.   우훈식 기자오픈뱅크 순이익 오픈뱅크 순이익 월가 예상 전년 동기

2023.04.28. 0:02

한미은행, 순이익 2199만불…월가 전망치 밑돌아

한미은행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5일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2199만 달러(주당 72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인 76센트보다 4센트 적었다. 2848만 달러(주당 9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2.8% 떨어졌다. 다만, 전년 동기의 2070만 달러(주당 68센트)보단 6.3% 증가했다.     자산, 대출, 예금은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다.     총자산 규모는 74억3413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73억7826만 달러에서 0.8% 늘어났다. 67억3705만 달러의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   대출은 59억8046만 달러로 2022년 4분기 59억6713만 달러에서 0.2% 늘었다. 2022년 1분기의 53억3750만 달러 대비 12.0% 늘었다. 특히 예금고는 전 분기의 61억6807만 달러보다 0.5% 증가한 62억10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57억8317만 달러보단 7.2%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21%로 직전 분기 대비 0.3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3.28%인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보다 0.39%포인트 낮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땐 0.18%포인트 향상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순이익 한미은행 순이익 월가 전망치 주당 순이익

2023.04.25. 23:28

[바로잡습니다] 4월 4일자 1면 ‘한인은행 순이익’ 기사

4월 4일자 1면 ‘한인은행 순이익’ 기사의 표 가운데 뉴뱅크의 2021년 대출은 $591,676이 아닌 $305,982이며 따라서 증감률도 -44.2%가 아닌 7.9%이기에 바로잡습니다.바로잡습니다 한인은행 순이익 한인은행 순이익 가운데 뉴뱅크

2023.04.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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