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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중고차 사이트 시운전 확대…14일 최대 1000마일까지

Los Angeles

2022.01.31 17:34 2022.01.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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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출범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가 14일 동안 최대 1000마일까지 가능한 시운전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오늘(1일) 오픈한 포드 중고차 사이트 포드 블루 어드벤티지는 포드뿐만 아니라 타사 차량에도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카바나, 브룸 등에 이어 이달 초 GM이 카브라보(CarBravo)를 론칭하는 등 중고차 온라인 쇼핑 사이트 증가로 경쟁이 심화하자 포드는 시승 확대 전략을 시행해 주목된다.
 
블루 어드밴티지와 제휴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구매한 차량에 대해 골드 인증 또는 블루 인증 두 가지 다른 워런티를 제공한다.  
 
골드 인증을 받은 중고차는 6년 이하 모델에 대해 12개월 1만2000마일, 블루 인증은 10년 이하 차량에 대해 90일 4000마일 워런티가 제공된다.    
 
블루 어드밴티지 사이트에서 포드 차량의 90%가 골드 혹은 블루 인증을 받았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블루 어드밴티지는 2만~2만5000대 인증된 중고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약 80%가 포드 모델이다.  
 
포드는 지난해 초 블루 어드밴티지와 파트너십을 맺은 후 자체 중고차 사이트보다 인터넷 트래픽이 500% 증가했고 포드 인증 중고차 판매는 26% 증가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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