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골프장을 찾는 한인들의 발걸음이 연일 증가하고 있다. 한인타운 주변의 골프 부킹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골프는 정적인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의외로 의욕이 앞설 때 부상률이 높은 운동에 속한다. 신체의 한쪽 방향으로만 반복하는 편측 운동인 데다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서 부상이 잦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주요 부상 부위를 살펴보면 허리와 몸통에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한다고 한다. 그 다음은 팔꿈치 그리고 손과 손목,어깨,고관절,무릎, 발과 발목 순으로 부상 순위가 매겨졌다.
특히 골프 부상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부터 2월에 걸쳐 부상이 많이 발생된다는 보고가 있다.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돼 있지만 이에 대한 준비 과정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잘못된 자세의 반복적인 악영향이 그 부상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부상 중 허리 부상이 가장 많은데 스윙 시 몸을 회전하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돼서 발생한다. 골프 스윙은 특히 요추 1.2번과 흉추 12번에 무리를 주며 허리디스크나 요추 염좌를 부추킨다. 기존에 앉는 자세가 좋지 않아 요추 4.5번 등에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악화한다. 그 다음 부상은 팔꿈치 부상인데 주 원인은 충격에 의한 것이다. 소위 ‘뒤땅’을 치면 그 충격이 고스란히 팔꿈치와 손목에 전해져 ‘엘보’를 유발한다. 힘줄이 미세하게 손상돼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팔에는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테니스 엘보,오른팔에는 팔꿈치 안쪽이 아픈 골프 엘보가 주로 생긴다. 초보자의 경우 손가락과 늑골도 부상이 되기 쉽다. 골프 그립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 손가락 통증을 유발한다. 스윙을 무리하다 보면 갈비뼈가 골절될 수도 있다. 힘으로 내려치다가 가슴과 겨드랑이가 이어지는 곳의 근육에 갈빗대가 맞물리면서 늑골 골절이 올 수도 있다.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되면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붓거나 열감이 있을 땐 바로 얼음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염증 악화를 막아 주는 게 급선무다.
국내 쿨링 패치 생산 최대 기업인 메이클린에서 출시한 ‘쿨링 블래스트’는 최대 6시간 지속되며 냉각효과를 발휘하는 복합 하이드로겔 패치다. 부착 부위의 열감이나 염증을 지속적으로 낮추어 피로감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효과적이다. 주성분은 허브추출물 6종으로 캐모마일,자스민,로즈마리,라벤더,금잔화,레몬밤이다. 팔,관절 ,근육의 육체적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미 FDA에 공식 등록된 제품이며 세계적인 검증 기관인 SGS에서 유럽 기준 219가지 항목의 유해물질시험을 모두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게다가 피부에 사용되는 제품의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조사하고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합격 판정을 받아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온도변화 테스트에서도 부착 전과 부착 후 5분이 경과했을 때의 피부 온도가 떨어졌음이 확인됐다.
쿨링 블래스트는 골프 이외에 등산,낚시,트렉킹,라이딩 등 모든 레저 활동 때의 신체활동에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제품 구성은 지퍼형 파우치에 겔 시트 5매가 들어 있으며 관절에 부착했을 때 떨어짐을 방지하는 엘라스틱 네트 2매도 들어 있다. 핫딜 판매 가격은 $14이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부득이하게 라운딩을 해야 할 땐’대충,설렁설렁’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립은 느슨하게 잡고 풀스윙과 오버스윙은 절대 하지 않으면 부상 회복 속도는 빨라진다. 그리고 최소 15분 정도 스트레칭을 라운딩이나 연습 전에 꼭 해주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골프 인생은 굵으면 짧아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