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은 병원 서비스 및 평가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헬스그레이드’의 척추 수술 분야에서 미국 100대 우수 병원에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헬스그레이드는 매년 전국의 약 4500여개 종합 병원의 치료 성과 및 데이터를 분석해서 발표하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 측은 목과 척추 수술, 척추 유합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병원에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는 조사 대상 병원 중 상위 1%만 얻었고 LA지역에서는 할리우드 차병원이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마르셀 로 할리우드 차병원 최고경영자(CEO)는 우수한 척수 수술 전문의들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미세침습 수술’로 입원 기간을 단축해서 환자의 만족도를 대폭 향상했다고 전했다.
로 CEO는 “우수한 의료서비스, 최첨단 의료 기술, 많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커뮤니티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우수한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