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LA한인타운 JJ 그랜드호텔에서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회장 케빈 이) 주최로 한미 정치 리더간 간담회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인 김석기 의원과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김기천 LA 스몰비즈니스 커미셔너와 박동우 섀런-쿼크 실바 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정치리더들을 소개하고 미주 한인들의 위상을 알리는 취지로 열렸다.
케빈 이 회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이 높은 곳인 오렌지카운티는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 중 2명이 당선된 곳으로 미셸 스틸 박과 영 김 의원이 있으며, 박영선 부에나파크 시장과 2세대 한인들도 주류사회의 정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김석기 의원도 한미동맹을 위해 애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류사회에서 한인 정치 리더 한분 한분이 소중하다.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진 여러분을 보면서 자랑스럽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교포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당선됐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