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순두부 전문점 ‘초당집’ 화제
콩의 영양·효능 살리는 전통방식 두부요리 선보여
맛과 건강에 뛰어난 삼색순두부·손순두부 등 인기
뉴저지주 포트리 브리지플라자에 있는 초당집은 맨해튼 35스트리트에서 초당골을 운영하던 건강음식 전문가가 뉴저지주에 문을 연 식당으로 전통 두부를 주재료로 전통 손순두부와 삼색순두부와 함께 두부가 들어간 다양한 건강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당집은 “손두부 전문점, 콩으로 만든 전통 순두부집”을 표방하며 “두부는 콩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소화 흡수율이 95%나 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콩 가공식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는 전문 음식점이다. 주 메뉴로는 ▶전통순부 정식 ▶탕과 국수 ▶비빔밥과 곱돌 ▶메인(두부보쌈 등) ▶수프 ▶에피타이저 ▶각종 음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당집에서 만드는 삼색순두부는 녹색·노란색·검은색을 띠고 있는데는 각각 건강에 좋은 재료로 꼽히는 시금치·호백·검정깨를 재료로 한국의 전통 두부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초당집은 “요즘 대부분의 식당은 다 퓨전 요리를 제공하지만, 두부가 건강에 좋은 전통음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전통 방식으로 두부와 콩비지를 직접 갈아서 만든 두부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부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두부는 예전부터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이 많아 골다공증에 좋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은 머리가 밝아지고 ▶시니어들에게는 뼈 건강에 좋다.
초당집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두부 메뉴를 소개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며 “건강에 좋은 전통 두부요리를 정직하게 만들었기에 언제든지 오셔서 드시고 체험해 보시면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권했다.
이와 함께 초당집은 기회가 되는대로 주류사회에 한국의 K-푸드 문화를 알리는 데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초당집
▶주소: 2151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
▶전화: 201-402-9266
▶웹사이트: www.chodanghousenj.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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