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 지부(지부장 박순빈·사진)는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30분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에서 ‘찾아가는 죽음준비 세미나’를 연다.
이 ‘죽음준비 세미나’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에서는 2018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그동안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죽음준비 교육’은 한미시니어센터(한미노인회)의 요청에 의해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교육하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도록 돕고 있다.
또 죽음에 앞서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준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도록 해 주고 있다. 죽음은 어둡고 우울한 주제이지만 소망 소사이어티는 용기있게 죽음을 이야기함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며 계몽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죽음준비 교육 외에도 소망 유언서 작성과 긴급 연락 카드 제작 그리고 상황극 등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