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해변에서 가오리에 쏘이는 사고가 크게 늘어나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인명구조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오리 쏘임 사고는 900건을 넘어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남가주 전체에서도 피해가 급증해 볼사치카와 헌팅턴 주립해변에서는 올해 들어 3,100건 이상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해양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둥근가오리가 해안 가까이 몰려든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엘니뇨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올여름 가오리 개체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오리는 사람이 밟으면 방어 본능으로 꼬리를 들어 독성이 있는 가시로 찌른다. 인명구조대는 바닷물에 들어갈 때 발을 들지 않고 모래 바닥을 끌듯이 걷는 이른바 '가오리 셔플(Stingray Shuffle)'을 권고했다.쏘였을 경우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붉은 기운과 부기가 4~5일 이상 계속되면 감염이나 가시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샌디에이고 가오리 샌디에이고 연안 샌디에이고 인명구조대 샌디에이고 해변
2026.08.20. 19:09
샌디에이고시가 어린이들의 전기자전거(e-bike)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안전규정을 시행하고 대대적인 홍보·교육에 나섰다. 시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의회를 통과한 전기자전거 안전규정이 지난 13일부터 발효됐다. 새 규정에 따라 12세 미만 어린이는 클래스 1과 클래스 2 전기자전거를 탈 수 없으며 일반 페달 자전거만 이용할 수 있다. 클래스 3 전기자전거는 기존 주법에 따라 16세 이상만 운전할 수 있다. 시는 새 규정 시행 후 60일 동안 경고와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오는 10월12일부터 위반자에게 티켓을 발부할 예정이다. 벌금은 25달러이며 위반자는 벌금 대신 120일 이내에 온라인 전기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미성년자가 위반할 경우 부모나 보호자도 책임을 질 수 있다. 새 규정은 헬멧 착용의무와 동승자 제한도 강화한다. 동승은 두 명 이상 탑승할 수 있도록 영구적인 별도 좌석이 설치된 전기자전거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샌디에이고 경찰과 샌디에이고통합교육구(SDUSD) 경찰은 개학에 맞춰 학교 주변과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시가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기자전거 사고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샌디에이고 카운티 병원에 보고된 전기자전거 및 전기모터사이클 관련 부상은 약 20% 증가했다. 머리와 척추 부상, 갈비뼈 및 팔다리 골절 등 심각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라울 캄피요 시의원은 "이번 규정은 단속보다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전기자전거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시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안전규정 온라인 전기자전거
2026.08.18. 20:21
샌디에이고 해상을 통한 불법 입국 시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2025년 3월 '국경 트라이던트 작전(Operation Border Trident)'이 시작된 이후 샌디에이고 일대 해상 밀입국은 이전보다 약 50% 감소했다. 전년과 비교한 불법 해상 이민 시도도 60% 줄었으며, 해안경비대의 차단 성공률은 1년 전 약 50%에서 2025년 85%까지 높아졌다. 국경 트라이던트 작전은 해안경비대가 주도하고 여러 연방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경비함과 항공기뿐 아니라 드론과 장거리 무인항공시스템 등을 투입하고 있다. 해안경비대는 2025년 이 작전을 통해 캘리포니아 연안의 해상 밀입국 차단 건수가 전년보다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대형 경비함 '버솔프'는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70일간 작전을 수행하며 86차례 선박 검문을 하고 250명 이상의 신원을 확인했다.단속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9일에는 포인트로마 해안에서 약 4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25피트 팡가보트에 타고 있던 8명이 적발됐다. 앞서 7월 초에도 포인트로마 남쪽 2마일 해상에서 11명, 선셋클리프 서쪽 약 10마일 해상에서는 17명이 각각 해안경비대에 붙잡혔다. 그러나 해상 밀입국의 위험성은 여전하다. 지난해 5월 5일 델마 해안에서는 밀입국자들을 태운 팡가보트가 해안 약 200야드 앞에서 전복돼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생존자들은 밀수업자들이 해안에 접근하면서 신속히 도주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벗으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크리스 컴벌랜드 해안경비대 대령은 단속 강화에 따라 밀수조직들이 더 먼 바다로 이동하고 LA와 샌타바버라 방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팡가보트보다 제트스키를 이용한 밀입국도 빈번하게 적발되고 있다. 해안경비대는 해상 밀입국자 가운데 18~40세 남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밀입국 해상 밀입국자 샌디에이고 해상 샌디에이고 인근
2026.08.13. 20:36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과 장기요양비용(롱텀케어)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문선영의 머니토크((Wise California Finance)'는 오는 8월 20일(목) 오전 10시30분 샌디에이고에서 '100세 은퇴 & 롱텀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은퇴 이후 예상되는 롱텀케어 비용에 대비하고, 부족할 수 있는 은퇴자금을 어떤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문선영 대표는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상당수가 생애 중 롱텀케어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남가주 지역의 경우 롱텀케어 비용 부담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월평균 약 7500달러에 달하는 롱텀케어 비용 등을 사례로 들어 장기적인 재정계획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단순히 은퇴 시점의 자산 규모만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은퇴 후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생활비와 의료·요양 비용까지 고려해 재정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문선영의 머니토크' 샌디에이고 교육관(7825 Engineer Rd. #201 S.D.)에서 진행된다. ▶문의:(626)827-9599은퇴 샌디에이고 은퇴 시점 은퇴 이후 머니토크 샌디에이고
2026.08.13. 20:35
샌디에이고주립대(SDSU)가 미션밸리 캠퍼스 개발부지에 대규모 시니어 주거단지 건립을 추진한다. SDSU가 최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이 시설은 7층, 연면적 29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독립생활 및 보조생활 주거시설 224유닛과 치매 등 기억력 저하 노인을 위한 메모리케어 시설 26유닛이 들어선다.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옥상 데크, 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춘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2027년 말 착공해 2030년 완공할 예정이다. SDSU는 이 시설을 대학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자들에게 대학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SDSU 미션밸리에는 향후 최대 4600유닛의 주택과 80에이커의 공원·오픈스페이스, 연구·혁신시설, 상업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노인주거단지 샌디에이고 미션밸리 노인주거단지 샌디에이고 주립대 미션밸리 캠퍼스
2026.08.11. 20:44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노숙 상태를 벗어나 영구주택에 정착하는 사례가 늘고 처음으로 노숙을 경험하는 사람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지역 노숙자대책기구(RTFH)가 최근 발표한 2025 데이터 및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5 회계연도 동안 재향군인, 청소년, 노년층의 영구주택 입주 실적이 모두 향상됐다. 특히 재향군인은 영구주택 정착 비율이 2023년 30%에서 2025년 42%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처음 노숙을 경험한 사례도 줄었다. 노년층의 첫 노숙 경험은 6% 감소했고, 재향군인은 14%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거리 노숙자를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임시 보호시설이나 주택으로 연계된 비율은 2023년 24%에서 2025년 53%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주거를 찾고, 새롭게 노숙 상태에 빠지는 사람은 줄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쉼터와 주택 공급, 거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PATH 샌디에이고와의 거리 지원 프로그램 계약을 갱신했으며, 41명의 전담 아웃리치 인력이 노숙자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소방국의 거리 의료팀(RAP)은 UC샌디에이고 헬스와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 간호사를 새로 배치했으며 경찰국도 노숙자 지원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카운티 전체 쉼터 평균 체류 기간은 2023년 185일에서 2025년 193일로 늘어났으며, 노년층의 체류 기간이 가장 길었다. 보고서는 "노숙자 지원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을 지원하면서도 일부 분야에서는 성과를 거뒀지만, 장기 체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샌디에이고시는 현재 연간 1만 명 이상에게 노숙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600여 개의 쉼터와 세이프 슬리핑·세이프 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7 회계연도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쉼터 20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노숙자 노숙자 지원 거리 노숙자 샌디에이고 지역
2026.08.06. 21:27
'제 81주년 샌디에이고지역 광복절 기념식 및 문화축제'가 오는 15일 한빛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되찾은 기쁨 평화와 희망'이란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숨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게 된다. 또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그 정체성을 전하게 된다. 한인회에서는 광복절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이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앤디 박 한인회장은 "광복절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지역 한인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근하 객원기자샌디에이고 문화축제 샌디에이고지역 광복절 샌디에이고 광복절 광복절 기념식
2026.08.04. 20:50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하며 중간가격이 108만 달러를 넘어섰다.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부동산협회(CAR)가 지난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샌디에이고 카운티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108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5월의 105만9000달러보다 약 2.5%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서는 5.9% 오른 수준이다. 주택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6월 판매량은 전달보다 11.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하며 최근 수개월 사이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 전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6월 기존 단독주택 판매량은 전달보다 4.1%, 지난해보다 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증가율이다. 주 전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90만4640달러로 전달보다 2.8%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4% 상승했다. 캘리포니아 주택 중간가격이 90만 달러를 넘은 것은 3개월 연속이다. CAR의 타마라 수민스키 회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구입 부담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하게 마무리됐다"며 "매물 증가와 소비자 신뢰 회복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에도 주택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고가 주택 시장은 다소 주춤했다. 100만~200만 달러 주택 거래 비중은 5월 38.5%에서 6월 36.9%로 소폭 감소했다. CAR의 조던 레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수자들이 현재의 금리 환경에 점차 적응하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면서도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어 여름 성수기 주택시장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의 주택 공급이 점차 늘고 거래도 회복되고 있지만,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부담이 여전히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상승세 샌디에이고 집값 샌디에이고 카운티 캘리포니아 주택
2026.07.23. 20:58
샌디에이고시가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해 학교 주변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제한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춘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지난 21일 샌이시드로의 윌로우 초등학교에서 교통국 관계자들과 함께 시 최초의 '종합 속도관리계획(Comprehensive Speed Management Plan)' 시행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0)'로 줄이겠다는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주부터 샌이시드로와 오테이메사의 학교 구역에서 제한속도 하향 조정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수주에 걸쳐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도시 남부에서 시작해 북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27년 중반까지 약 3000개의 새로운 제한속도 표지판이 설치된다. 샌디에이고에서는 매년 평균 18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사망 또는 중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노년층,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차량 속도를 낮추는 것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연방교통부가 2022년 68만 달러를 지원한 '모두를 위한 안전한 거리(Safe Streets and Roads for All)' 보조금으로 추진된다. 최근 캘리포니아주가 관련 법을 개정하면서 학교 주변, 상업지역, 보행자.자전거 통행이 많은 도로, 사고 다발 구간에서는 기존보다 최대 5마일 낮은 제한속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시의 분석 결과 전체 도로망의 20%가 넘는 679마일이 제한속도 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모든 구간이 즉시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기술 검토와 현장 조사, 시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글로리아 시장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운전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권리가 있다"며 "속도 관리와 도로 개선,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추진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샌디에이고 차량 차량 제한속도 제한속도 하향 제한속도 인하
2026.07.23. 20:57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올해 과세 대상 부동산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84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 수입도 약 8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조던 Z. 마크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평가관(Assessor-Recorder-County Clerk)은 지난 14일 발표를 통해 2026년 과세 대상 부동산 총평가액이 지난해보다 390억 달러(4.86%) 증가한 84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의 부동산 가치 변동을 반영한 것이다. 마크스 평가관은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공정성과 투명성, 납세자 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평가 업무를 99.5%의 정확도로 기한 내 완료해 카운티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올해 과세평가에 따라 거둬들일 재산세는 약 81억 달러로 예상된다. 동시에 주택 소유주와 장애인 재향군인, 시니어, 박물관, 비영리단체, 저소득층 주택 및 노숙인 지원기관 등에 제공되는 재산세 감면 규모도 역대 최대인 3억46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일반 주택 소유주에게 제공되는 홈오너 면제(Homeowners' Exemption)를 통해 약 3150만 달러의 세금이 감면됐으며, 장애 재향군인과 유가족 2만2817명은 모두 4080만 달러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의 주민발의안 13도 재산세 부담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카운티 내 과세 대상 부동산의 약 93%인 95만652채가 연간 과세평가액 상승률을 2%로 제한하는 프로포지션 13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149억 달러 상당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부동산 평가 관할지역으로 과세 대상 부동산 102만1998필지와 사업용 자산 계정 5만4454건 선박 1만5033척 항공기 1576대를 관리하고 있다. 평가관실은 올해로 14년 연속 재산세 수입과 감면 혜택이 함께 증가했다며, 적기에 과세 명부를 확정하는 것이 공공안전, 교육, 도서관, 공원 등 주요 공공서비스 재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과세가치 샌디에이고 카운티 마크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재정
2026.07.16. 20:46
샌디에이고에서는 장례를 치르는 데 많게는 2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면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KPBS가 최근 보도했다. 전통적인 매장과 화장 외에도 수중 화장 해양장 내년부터 도입되는 인체 퇴비화(Human Composting) 등 다양한 장례 방식이 등장하면서 비용과 선택의 폭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엘카혼의 싱잉힐스 메모리얼 파크의 경우 전통적인 1인 매장 비용은 1만2000~1만30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는 묘지 사용료와 매장 작업, 묘실(Vault), 묘지 관리비 등이 포함되지만 장례식장 비용은 별도다. 장례식장에서는 시신 방부처리와 입관, 조문, 장례식, 관 등을 포함한 일반적인 장례 절차에 약 1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전통적인 장례를 치를 경우 총비용이 2만 달러를 웃도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는 미국 장례지도사협회(NFDA)가 발표한 전국 평균 장례비 8300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의 높은 부동산 가격과 인건비가 장례비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과 묘지 유지관리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비용을 줄이려는 가족들을 위한 대안도 늘고 있다. 가장 저렴한 직접 화장(Direct Cremation)은 약 1500달러부터 가능하다. 물을 이용해 시신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수중 화장(Water Cremation)은 약 3800달러이며 유해를 바다에 뿌리는 해양장은 가족이 동행하지 않는 경우 약 500달러부터 시신을 그대로 바다에 안장하는 해양 매장은 약 6000달러부터 시작한다. KPBS는 캘리포니아에서 화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2025년 기준 전체 장례의 약 71.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장례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는 2027년부터 시신을 자연 분해해 흙으로 되돌리는 '인체 퇴비화(Human Composting)'도 합법화할 예정이다. 장례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사별 후에는 시간에 쫓겨 비싼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례식장에 반드시 일반 가격표(General Price List)를 요청해 서비스와 비용을 비교하고 가족 간에 생전 장례 방식과 예산에 대해 미리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샌디에이고 매장비용 장례비 상승 장례식장 비용 친환경 장례
2026.07.16. 20:40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가주 세번째로 샌디에이고에서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올해 초부터 유인 테스트 주행을 거쳐 지난 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무인 운행을 시작한 웨이모는 올해 안에 일반 이용자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올해 말까지 라스베이거스, 덴버, 탬파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및 테스트 주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LA 한인타운에서 운행되고 있는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웨이모의 차세대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오하이. 박낙희 기자샌디에이고 웨이모 웨이모 샌디에이고 본격 서비스 테스트 주행
2026.07.13. 19:03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가주 세번째로 샌디에이고에서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올해 초부터 유인 테스트 주행을 거쳐 지난 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무인 운행을 시작한 웨이모는 올해 안에 일반 이용자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올해 말까지 라스베이거스, 덴버, 탬파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및 테스트 주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웨이모의 차세대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오하이가 LA 한인타운에서 운행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샌디에이고 웨이모 웨이모 샌디에이고 본격 서비스 테스트 주행 박낙희 오하이
2026.07.13. 18:00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샤가스병(Chagas disease) 환자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정기 헌혈 검사 과정 중 증상이 없는 헌혈자의 혈액에서 샤가스병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해외가 아닌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다. 샤가스병은 '키싱버그(Kissing bug)'로 불리는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감염병으로 주로 중남미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서식하는 키싱버그는 대부분 설치류 둥지에서 발견되며 캠핑이나 야외활동 중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거나 발열, 두통, 기침, 복통, 벌레에 물린 부위의 부종 등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만 나타난다. 그러나 치료받지 않을 경우 감염자의 약 30~40%는 수년에서 수십 년 후 심장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태아에게 감염될 위험도 있다. 카운티는 2024년부터 샤가스병을 지역 신고 대상 감염병으로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2건이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4건이 확진됐고 지역 내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중남미 등 샤가스병 유행 지역을 여행할 경우 긴 옷과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고 방충망이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이용하며, 익히지 않거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일과 채소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중남미 거주 경험이 있는 사람과 임산부는 선별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샌디에이고 감염 샌디에이고 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 기생충 감염병
2026.07.09. 21:08
미국 내 대표적인 고가 주택시장으로 꼽히는 샌디에이고 주택시장에 오랜만에 실수요자들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중저가 주택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매수자들의 가격 부담을 다소 덜어주고 있는 반면 고가 주택시장은 여전한 강세를 유지하며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조사기관 '퍼스트 아메리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First American Data & Analytic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의 스타터 주택(생애 첫 주택)과 중간 가격대(Mid-tier) 주택 가격은 평균 2%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럭셔리 주택은 평균 0.5%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해당 보고서는 샌디에이고의 주택 가격대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스타터 주택: 약 75만 달러 수준 ▶중간 가격대 주택: 75만 달러 ~ 110만 달러 ▶럭셔리 주택: 110만 달러 이상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의 통계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주택 중간가격은 약 100만 달러에 육박하지만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계약 체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6일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은 다소 조정을 받고 있으나 매매 거래 자체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샌디에이고의 집값 둔화세는 미국 전국적인 흐름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퍼스트 아메리칸은 아이다호 노스다코타 등의 일부 주와 시카고 같은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현재 샌디에이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금리 기조와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일반 수요층은 다소 위축된 반면 자금 여력이 있는 자산가 중심의 럭셔리 주택 시장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가격 조정을 본격적인 장기 하락세의 신호탄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치솟는 집값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첫 주택 구입 예정자 등 실수요자들에게는 당분간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카운티 샌디에이고 주택시장 주택 가격대 현재 샌디에이고
2026.07.07. 20:45
'와이즈 캘리포니아 파이낸스(WCF/문선영의 머니토크)'가 주최하는 '상속 워크샵'이 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이 회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상속 워크샵에는 헬렌 나 변호사와 WCF의 대표이며 재정전문가인 문선영 씨가 리빙 트러스트의 설립과 상속세 기준 위임장 작성 등의 법적인 문제와 절세 설계 등 재정적 핵심 내용을 함께 다루게 된다. ▶일시:7월 11일(토) 오전 11시 ▶장소:우리성모병원 건물내 WCF 세미나실(7825 Engineer Rd. #201 San Diego) ▶문의:(442) 655-8342샌디에이고 워크샵 샌디에이고 상속 상속 워크샵 상속세 기준
2026.07.07. 20:4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BEAUTY ON LAB2SKIN' 팝업스토어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이벤트 행사장인 루체 로프트에 마련됐다. 이 행사는 BIO USA 2026과 연계해 K-뷰티의 바이오 융합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전시.체험.상담.네트워킹을 오늘까지 진행한다. 지난 22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관련 기업인들과 김영완 LA총영사 보건복지부 김유라 과장(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 '우리성모병원'의 Dr. 제시카 백 AMORUS USA사의 잔 박 대표 아시아비엔씨의 리암 김 법인장 등 샌디에이고 기반의 업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김영완 LA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K-뷰티 산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준 기업인들과 사용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22일 이 행사에 앞서 인근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 포럼'에 참석했으며 23일에는 BIO USA 한국관 방문 KITA(한국무역협회) 주최 Discover AI X Life Sciences 코트라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협회 제약 바이오협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 참석 등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열린 바이오 관련 한국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글ㆍ사진=케빈 정 기자샌디에이고 뷰티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샌디에이고 지역 샌디에이고 기반
2026.06.23. 18:22
샌디에이고 카운티 노동기준.집행국(Office of Labor Standards and Enforcement)이 주 전역의 대형 식료품점 내 스시 카운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노동자 착취 혐의 소송을 제기했다. 카운티는 '국제 스시의 날'인 지난 18일 소송 사실을 발표했다. 소장은 지난 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제출됐다. 피고는 '에이스 스시 프랜차이즈 코퍼레이션(Ace Sushi Franchise Corp.)' '아시아나 매니지먼트 그룹(Asiana Management Group)' '어드밴스드 프레시 콘셉츠 프랜차이즈 코퍼레이션(Advanced Fresh Concepts Franchise Corp.)' '후지산 프랜차이징(Fujisan Franchising)' '후지 푸드 프로덕츠(Fuji Food Products)' 등 5개 업체다. 소송은 이들 업체가 식료품점 안에서 스시 카운터를 운영한 요리사들을 '독립 계약자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잘못 분류했다고 주장한다. 카운티 측은 실제로는 본사들이 메뉴와 조리법 식품 품질 근무 일정 생산량 등 운영의 핵심 사항을 지시.통제했기 때문에 이들이 독립적인 사업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이 같은 분류 방식으로 업체들은 최저임금과 초과근무수당 유급 병가 산재보험 식사 및 휴식시간 제공 등 법정 노동자 보호 비용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반면 스시 요리사들은 교통비와 장비 식재료 소모품 등 기본적인 운영 비용까지 부담해야 했다는 것이 카운티의 주장이다. 브랜든 버틀러 노동기준.집행국 국장은 "이 요리사들은 자신의 사업을 운영한 것이 아니었다"며 "카운터 재고를 유지하고 주 7일 운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장시간 일해야 했다"고 말했다.이번 소송은 한 노동자가 비영리 노동권익단체인 직원권리센터(Employee Rights Center)에 근무환경 문제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알로르 칼데론 센터 국장은 이러한 운영 방식이 노동자와 가족의 식량 불안 지속적인 스트레스 의료.가족 돌봄 시간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운티는 소송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노동법 위반 여부를 법원에서 가리고 미지급 임금과 관련 보호조치 이행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고 업체들의 구체적인 반박이나 법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식품점 샌디에이고 카운티 스시 카운터 에이스 스시
2026.06.23. 18:17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총 91억6000만 달러 규모의 2026~27 회계연도 수정 권고 예산안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공개된 예산안보다 380만 달러(0.04%) 늘어난 규모이며 현 회계연도 예산과 비교하면 5억2200만 달러(6.1%)가 증가한 수준이다. 카운티 행정국은 주민 의견과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해 예산안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수정 예산안은 오는 6월 25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신건강 및 행동건강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다. 카운티는 행동건강 서비스국(BHS)을 독립부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국(HHSA) 소속 예산 1530만 달러와 인력 31명을 이관했다. 이에 따라 행동건강 분야 전체 예산은 14억 달러로 확대돼 기존보다 1억5600만 달러(12.4%) 증가했다. 또한 셰리프국 인력 1명을 추가해 전체 카운티 직원 수는 2만389명으로 늘어난다. 이 밖에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마스 프레스코 플러스(Mas Fresco! Plus)' 연장을 위해 50만 달러가 배정됐으며 청소년개발국 신설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비 25만 달러도 포함됐다. 공공사업국에는 도로 개선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280만 달러가 추가 편성됐다. 카운티는 이번 예산안이 공공안전 정신건강 노숙자 지원 공중보건 도서관 공원 인프라 개선 등 핵심 서비스를 유지.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경 지역인 티후아나강 유역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연방 및 주정부 재정 지원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해고 없이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고 비용을 절감해 균형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수정예산 샌디에이고 카운티 행동건강 서비스국 카운티 수퍼바이저
2026.06.18. 18:33
미국 우정국(USPS)이 지난해 발생한 우편배달원 대상 개 물림 사고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사고가 많은 도시로 집계됐다. 우정국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에서는 지난해 모두 32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총 673건으로 전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USPS는 6월 한 달간 '개 물림 사고 예방 인식 캠페인(Dog Bite Awareness Campaign)'을 실시하고 반려견 소유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우정국은 배달원이 방문할 때 반려견을 안전하게 묶어두거나 실내에 두고 개가 있는 상태에서 우편물을 직접 받지 말 것을 권고했다. 개가 우편배달원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편배달원들은 개 공격에 대비해 특별 안전교육을 받고 있으며 우편가방을 방패처럼 사용하거나 지급받은 개 퇴치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훈련받는다. 우편배달원 헤수스 벨라는 "몇 년 전 핏불 두 마리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교육받은 대로 대응해 물리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정국은 개가 친숙한 반려동물이라 하더라도 낯선 사람에게는 예기치 않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특정 가정은 물론 해당 지역 전체의 우편 배달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며 문제가 지속되면 집주인이 우체국 사서함(P.O. Box)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우편배달원 샌디에이고 우편배달원 대상 샌디에이고 지난해 가운데 샌디에이고
2026.06.16.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