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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시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 공개

San Diego

2026.04.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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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억 달러 규모
재정적자 해소추진
토드 글로리아 시장(가운데)이 지난 14일 2026-27 시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인사이드샌디에이고 캡처]

토드 글로리아 시장(가운데)이 지난 14일 2026-27 시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인사이드샌디에이고 캡처]

샌디에이고시가 2026-27회계연도 예산안 초안을 발표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지난 14일 총 64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하며 공공안전과 노숙자 대응 인프라 투자 등 핵심 서비스 유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장기간 누적된 유지보수 지연과 비용상승 연방 및 주정부 재정 불확실성 등으로 확대된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반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예산을 통해 구조적 적자의 약 85%를 해소했으며 이번 초안으로 나머지 문제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 부서에 걸친 인력감축과 신규 채용축소 도서관 및 커뮤니티 시설 운영시간 단축 일부 문화.예술 지원 중단 등의 조치를 포함했다.  
 
또한 자전거 도로확충 등 일부 사업은 축소하거나 연기하되 교통안전과 필수 인프라 개선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소방 등 공공안전 서비스는 유지되며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과 도로.배수시설 정비 등 핵심 분야에는 투자가 이어진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면서 재정 균형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리아 시장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큰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안은 오는 20일 시의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심의에 들어가며 6월 9일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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