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출신의 수필가 최미자 씨가 최근 발간한 ‘날아라 부겐빌리아 II’의 ‘북 사인회’가 열린다.
신문 지상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 씨의 4번째 수필집인 이 책에는 자신의 추억과 살아온 과정 그리고 고국에 대한 생각과 지인들에 대한 단상 등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책에는 43편의 수필과 8편의 영어 에세이가 실려 있다.
한편 최 씨는 오는 25일(일) 오후 2시 발보아 파크 내 한국관(House of Korea, 2149 Pan America Rd. West, SD)에서 신작 출판을 기념해 북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 씨는 이날 판매된 책의 수익금은 전액 한국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