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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27일 여수서 개막

Los Angeles

2022.10.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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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이하 월드옥타)가 27일(한국시간) 한국 여수에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 27일에는 글로벌 마케터 워크숍과 투자환경 설명회가 열린다. 6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되고 7시에는 전라남도지사가 주최하는 만찬이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옥타 오리엔테이션,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위원회의 밤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국제통상전략 연구원 추계 세미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주최하는 오찬, 월드옥타 네트워킹 교류회, 회원 화합의 밤 등이 열릴 예정이다. 30일 폐회식과 환송 만찬을 끝으로 대회는 종료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처럼 한국을 방문해서 모국의 정을 느끼고 교류도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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