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열풍 몰아친다…오늘 잭팟 6억 불 돌파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6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국에서 ‘복권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22일 파워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4일(오늘) 잭팟 당첨금은 6억1000만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복권 사상 8번째 규모의 당첨금이다.
 
복권을 파는 전국 각지 주유소, 편의점 등은 23일 많은 고객으로 북적였다.  
 
22일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19, 25, 48, 55, 60 파워볼 번호는 18이었다. 이날 잭팟 당첨금은 5억8000만 달러였으며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 시 2억9260만 달러를 손에 쥘 수 있었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에서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당첨 번호 5개를 모두 맞춘 2등 당첨자가 나왔다. 2등 당첨금은 100만 달러였다.
 
지난 8월 1일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펜실베이니아에서 나온 후 34번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오늘 추첨에서 1등 당첨자의 예상 당첨금은 6억1000만 달러이며 일시불 수령 시 3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