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남가주에서 파워볼 2등 당첨자가 나왔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24일 진행된 추첨에서 치노힐스의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된 복권이 281만1275달러에 당첨됐다. 해당 티켓은 파워볼 번호(19)를 제외한 다섯 개 숫자(4, 25, 31, 52, 59)를 모두 맞혀 이번 회차 가주 최고액 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파워볼의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번과 파워볼 19번이다. 이번 추첨을 통해 가주 전역에서는 총 77만270장의 당첨 복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인 관심을 끈 18억170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은 아칸소주에서 나왔다. 아칸소에서 판매된 복권은 미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상금 기록을 세웠다. 조원희 기자아칸소주서 파워볼 파워볼 번호 이번 파워볼 당첨 복권
2025.12.25. 19:52
크리스마스 선물로 18억 달러 규모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아칸소주에서 나왔다.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밤 진행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8억17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은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 당첨 복권은 아칸소주에서 판매됐다. 지난 9월 6일 이후 거의 4개월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번에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8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또 티켓 판매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최종 당첨금이 예상보다도 더 높아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파워볼 당첨금은 2022년 11월 추첨된20억4000만달러였다. 전날 추첨의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번에 파워볼 번호는 19번이었다. 잭팟 당첨자가 연금형 수령을 택할 경우 18억7000만 달러를 30년에 걸쳐 분할해 받게 되고, 일시불 수령시 8억3490만 달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두 금액 모두 세전 기준으로, 실제 수령액은 세금 공제 후 결정된다. 전날 추첨에선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힌 2등 티켓도 총 8장이 판매됐다. 2등 티켓은 뉴욕(2장), 캘리포니아,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에서 팔렸다. 파워볼 복권 한장 가격은 2달러다. 파워볼 복권 한장을 사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수학적으로 약 2억9220만 분의 1이다.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 숫자 1∼69 중 5개와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 중 1개 등 6개 숫자가 모두 맞아야 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성탄절 잭팟 당첨자 파워볼 당첨금 파워볼 복권
2025.12.25. 17:17
크리스마스 이브인 수요일에 추첨하는 파워볼 잭팟이 17억 달러로 치솟았다. 파워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월요일 밤 약 16억 달러가 걸려있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은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로 상승했다. 22일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3·18·36·41·54, 파워볼 넘버는 7이었다. 파워플레이는 2배였다. 이날도 당첨자가 없어 파워볼은 46회 연속 1등 당첨자 부재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가장 긴 연속 누적 기록이다. 파워볼 잭팟이 마지막으로 터진 것은 지난 9월 6일, 미주리와 텍사스에서 판매된 두 장의 티켓이 17억8700만 달러를 나눠 가진 때였다. 이번 17억 달러 잭팟은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체 당첨금을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약 7억81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로 극히 낮다. 1∼69 사이의 흰색 공 5개와 1∼26 사이의 빨간색 파워볼 넘버 1개를 모두 맞혀야 한다. 다음 추첨은 24일(수)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진행된다. 한편, 파워볼 역사상 가장 큰 잭팟은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였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잭팟 복권 역사상
2025.12.23. 21:18
지난 20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늘(22일) 당첨금이 16억 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액수다. 20일 당첨 번호는 4, 5, 28, 52, 69번과 파워볼 번호 20번이었다. 다만 이날 2등 당첨자는 남가주 1명을 포함, 전국에서 8명이 나왔다. 남가주 2등 티켓은 LA에서 약 57마일 떨어진 옥스나드 지역의 한 마켓(2691 Ventura Blvd.)에서 판매됐다. 파워볼 2등 상금은 원칙적으로 100만 달러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가주는 패리뮤츄얼(Parimutuel) 방식을 적용해 복권 판매량과 당첨자 수에 따라 실제 지급액이 달라진다. 이에 가주 당첨자만 1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232만3527달러를 받게 됐다. 한편, 파워볼 잭팟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에 불과하다. 김경준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 파워볼 잭팟 파워볼 번호
2025.12.21. 18:58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6억 달러로 늘어났다.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며,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큰 규모다. 21일 파워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더 늘었다. 앞서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28-5-52-69-4이었으며, 파워볼 넘버는 20이었다.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체 당첨금을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7억35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9220만분의 1로 극히 낮다. 다음 추첨은 22일(월)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진행된다. 서만교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넘버
2025.12.21. 18:24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5억 달러로 늘어났다. 역대 5번째로 큰 금액이며, 올해 당첨금 중에선 두 번째로 큰 규모다. 18일 파워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7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더 늘었다. 앞서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25·33·53·62·66이었으며, 파워볼 넘버는 17이었다. 파워플레이는 네 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체 당첨금을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6억86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2900만분의 1로 극히 낮다. 다음 추첨은 20일(토)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넘버 파워볼 공식
2025.12.18. 21:09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2억5000만 달러로 늘었다. 역대 6번째로 큰 당첨 금액이며, 올해 당첨금 중에선 두 번째로 크다. 16일 파워볼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5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더 늘었다. 앞서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23·35·59·63·68이었으며, 파워볼 넘버는 2였다. 파워플레이는 4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체 당첨금을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5억72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일시불 지급 방식을 선택할 경우, 24% 연방 세금 원천징수 후 4억3470만 달러 금액을 받게 된다. 당첨자의 과세 소득이나 기타 세금 공제액에 따라 한계 세율은 최대 37%까지 적용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당첨금에 추가 세금을 부과한다. 다음 추첨은 17일 오후 11시(동부시간) 진행된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김은별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당첨 파워볼 넘버
2025.12.16. 20:40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2억5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9월의 18억 달러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액수다. 파워볼 추첨은 오늘 오후에 진행된다. 16일 호손의 복권 명소 '블루 버드'에는 행운을 바라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상진 기자파워볼 파워볼 추첨 파워볼 잭팟 복권 명소
2025.12.16. 20:01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0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42회 연속 잭팟 당첨자가 없었다. 이로써 파워볼 잭팟 당첨금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0억 달러를 넘겼으며, 역사상 일곱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10일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10·16·29·33·69였으며, 파워볼 넘버는 22였다. 파워플레이는 세 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체 당첨금을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약 4억613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다음 추첨은 13일(토) 오후 11시(동부시간)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넘버 연속 잭팟
2025.12.11. 21:41
지난 6일 토요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8억7500만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큰 상금이다. 6일 밤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13·14·26·28·44였고, 파워볼 넘버는 7이었다. 파워플레이는 두 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당첨금은 30년에 걸쳐 연금처럼 분할 수령하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약 4억36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첨에서는 1등은 없었지만, 뉴저지 등 여러 주에서 2등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9200만분의 1로 극히 낮다. 다음 추첨은 8일(월)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진행된다. 서만교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 파워볼 넘버
2025.12.07. 17:03
파워볼 잭팟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7억8700만 달러 당첨자가 텍사스와 미주리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멀티스테이트복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파워볼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로 파워볼 번호는 17이다. 당첨자 2명은 연금형 분할수령 8억9350만 달러 또는 일시금 수령 4억1030만 달러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가주복권국은 당첨번호 6개 중 5개가 일치한 150만 달러 규모 당첨자 2명이 컨카운티 테하차피의 러브 트래블 스톱, 앨러미다카운티 더블린의 서클K 판매점에서 각각 나왔다고 밝혔다. 파워볼은 지난 6월 2일 이후 3개월 만에 당첨자가 나왔다. 그동안 41번 연속 당첨자가 없어 잭팟 당첨금은 역대 최대 규모로 커졌고, 전국에서 파워볼 구매 열풍이 불었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텍사스 규모 당첨자 파워볼 당첨 연속 당첨자
2025.09.07. 19:44
18억 달러에 육박하는 역대급 규모의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멀티스테이트 복권 협회는 6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7억8700만 달러 규모의 잭팟 숫자와 일치하는 복권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으며, 이에 따라 당첨금은 두 사람에게 분배됐다. 이날 대규모 추첨에서는 13개주에서 100만 달러 규모 당첨자 18명도 나왔다. 뉴욕주에서 2명, 뉴저지주에서는 1명의 100만 달러 규모 당첨자가 있었다.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이고 파워볼 번호는 17이다. 당첨자 2명은 각각 전체 당첨금의 절반을 수령하게 되는데,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8억9350만 달러의 연금형 당첨금 또는, 4억1030만 달러의 일시불 지급 방식이다. 김은별 기자파워볼 당첨자 파워볼 당첨자 규모 당첨자 파워볼 복권
2025.09.07. 17:26
프랑스-인디언 전쟁(French and Indian War, 1754년 ~ 1763년)에서 승리한 영국은 과다한 전쟁 비용으로 인한 재정난이라는 원치 않는 선물을 받게 된다. 전쟁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영국 시민들에게 재정난을 해소할 수 있는 세금을 더 걷을 수는 없기에, 영국 정부는 식민지인 미국에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1764년 설탕, 커피, 포도주에 가벼운 관세를 부과하는 〈설탕법〉, 1765년 신문, 인쇄물, 공문서 등에 인지를 붙이도록 하는 직접세인 〈인지법〉, 1767년 종이, 유리, 잉크, 차(TEA) 등에 관세를 부과하는 〈타운센드법〉을 제정하였다. 세금을 내본 적이 별로 없던 미국인들은 격렬하게 저항하여 1770년 유혈 충돌로 이어진 보스턴 학살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영국 의회는 차에 대한 세금을 제외하고 〈타운센드법〉을 폐지하였다. 그러나 1773년 12월 16일 일명 ‘자유의 아들들'은 원주민 분장을 하고, 보스턴 항구에 정박 중이던 동인도 회사의 차 상자를 바다에 버리는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영국은 미국인들에게 강압적인 통치를 하게 됐고, 그 결과로 식민지 대표들은 영국과의 전쟁, 즉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독립 전쟁이 일어난 여러 배경이 있었겠지만, 세금이 큰 원인 중 하나일 정도로 역사적으로 미국인들은 세금을 피하고 싶어한다.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하나이자 $100지폐의 주인공인 벤자민 프랭클린도 “이 세상에서는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 죽음과 세금을 제외하면(In this world, nothing can be said to be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 라고 얘기할 정도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오렌지즙 짜기 대회를 했는데 1등이 국세청 직원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연방 정부 기관이 IRS(Internal Revenue Service, 국세청) 라고 한다. 물론 어떤 나라든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을 좋아하진 않겠지만, 미국인들은 IRS를 더 싫어하고 더 두려워한다. 악명 높은 마피아 두목 알카포네를 알카트라즈 감옥에 집어넣은 것도 탈세일 정도로 IRS 범죄 수사국(Criminal Investigation Division, IRS-CID)은 어떤 국가 기관보다 권위가 있고 힘이 센 기관이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어떻게 하면 저항을 최소화하며 국가 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늘 할 수밖에 없다. 세수(稅收)를 확보하는 어떤 것보다 효과적이며 조세 저항이 없는 최고의 수단은 복권이다. 1612년 제임스타운 건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버지니아 복권을 발행한 것이 최초이다. 영국은 미국 식민지 개발 비용을 복권 수익으로 대체하였고, 심지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복권 수익금으로 세웠다. 프랑스-인디언 전쟁, 독립 전쟁 등의 자금들도 복권을 통해 마련했으니, 미국의 역사와 복권의 역사는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많은 복권들 중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정해진 개수의 숫자들 중에 몇 개의 숫자를 맞히면 당첨되는 복권의 일종인 로또(LOTTO)로, 그 중에도 파워볼(POWER BALL)과 메가밀리언(MEGA MILLIONS)이다. 각각 1992년, 1996년에 추첨을 시작했다. 두 복권 모두 맞춘 사람이 나올 때까지 계속 당첨금을 이월하는 시스템이라 천문학적 잭팟이 가능한 구조이다. 로또 복권의 매출이 부진하자, 메가밀리언은 2013년에, 파워볼은 2015년에 묘수를 꺼내 들었다. 전체 당첨확률을 높이면서 잭팟 당첨 확률은 낮추는, 즉 당첨금 4달러, 10달러짜리 같은 하위 등수 당첨은 쉽게 하고, 대신 1등 당첨은 어렵게 만드는 묘수이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1억 7천5백만분의 1에서 2억 9천2백만분의 1로 확 줄어들었다. 1등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금액이 이월, 이월, 또 이월됐고, 파워볼 광풍은 복권 관련 각종 기록을 죄다 갈아치웠다. 메가밀리언도 당첨 확률 조정 이후 1등 당첨자가 상당기간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금액이 폭발했고, 급격한 복권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복권판매가 늘면 조세수입도 증가하기에 복권 업체도, 정부도 같이 웃고 있다. 복권 추첨은 2분 정도 걸리는데, 메가밀리언은 매주 화·금요일 밤 11시(동부 시간 기준)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추첨을 하고, 파워볼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토요일 밤 10시 59분에 복권 사업 본부가 있는 곳, 플로리다주의 탤러해시에서 추첨을 한다. ‘오래된 땅’이라는 뜻의 탤러해시(Tallahassee). 플로리다가 미국에 편입할 때 2개의 주도가 있었다. 동쪽에 세인트오거스틴(St. Augustine)과 서쪽에 펜서콜라(Pensacola). 1824년 두 지역의 중간 지점인 탤러해시가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여 플로리다의 주도가 되었다. 20만명(2024년 기준)이 약간 넘는 이 곳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 플로리다 A&M 대학교(Florida A&M University), 탤러해시 주립 대학(Tallahassee State College)이 있는 학생 인구만 70,000 명이 넘는 대학 도시이다. 또한 플로리다 주 의사당, 플로리다 대법원, 플로리다 주지사 관저, 그리고 거의 30개의 주 정부 기관 본부가 있는 공공 도시이기도 하다. 남북 전쟁 때 남부 주도 중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탤러해시는 플로리다 역사의 자취가 있는 고아(高雅)한 옛 저택들과 1974년 도시 계획으로 만들어진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뤄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구청사에 위치한 플로리다 역사 박물관(Florida Historic Capitol Museum), 야생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탤러해시 박물관(Tallahassee Museum), 클래식 자동차와 배트맨 차가 있는 탤러해시 자동차 박물관(Tallahassee Automobile Museum), 노예 제도와 옛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굿우드 박물관(Goodwood Museum & Gardens) 등, 즐길 수 있는 많은 박물관들이 있으니 한번쯤 찾아갈 만한 곳이다. 무엇보다 이 도시에 위치한 복권사업본부 지하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매주 세 번 파워볼을 추첨하니, 새로운 약속의 땅 탤러해시의 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푸른투어는 미국 남부 대륙 횡단 투어 일정 중 탤러해시를 방문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푸른투어에 문의해보시면 된다.미국 파워볼 버지니아 복권 전쟁 비용 인디언 전쟁
2025.09.05. 13:49
파워볼 잭팟이 역대 미국 로또 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인 17억 달러를 돌파했다. 당첨 시 일시불 현금 수령 옵션(세전)은 약 7억 7천만 달러, 세금과 수수료를 제하면 실수령액은 더 줄어들 수 있다. 다음 추첨은 서부시간 기준 9월 6일(토) 오후 7시 59분에 진행된다. 역대 1위(20.4억 달러)와 2위(17.65억 달러) 파워볼 당첨자는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단독으로 나온 바 있다. 복권의 성지로 불리는 호손의 '블루버드 리커스토어'에는 4일 오후 복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상진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당첨자 역대 로또
2025.09.04. 21:47
3일 추첨에서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17억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없었다.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3·16·29·61·69였고 파워볼 넘버는 22, 파워플레이는 두 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액을 30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 7억70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9개주에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가 나와 100만 달러 당첨금의 주인공이 됐다. ▶텍사스 ▶오리건 ▶미시간 ▶와이오밍에서는 파워플레이를 선택해 200만 달러에 당첨된 이들이 각각 한 명 씩 나왔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6일 오후 11시에 이뤄진다. 파워볼 티켓은 뉴욕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뉴저지는 오후 9시59분에 판매 마감된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 잭팟 당첨자
2025.09.04. 19:59
수요일 밤 추첨된 파워볼에서 남가주 주민 두 명이 98만4,594달러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없었지만, 두 장의 티켓이 5개 숫자를 맞혀 2등에 당첨됐다. 당첨 티켓은 리버사이드와 베이커즈필드에서 각각 판매됐다. 잭팟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9월 6일(토) 추첨에서 약 17억 달러(현금 수령 시 7억7,030만 달러)로 불어날 전망이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까지 41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기록은 2024년 4월 6일 오리건에서 13억2,600만 달러가 터지기 전까지 이어졌던 최장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 어떤 상이라도 당첨될 확률은 24.9분의 1이다. 파워볼은 매주 월·수·토 오후 7시59분에 추첨이 진행되며, Powerball.com을 통해 생중계된다. AI 생성 기사남가주 파워볼 파워볼 역사상 당첨 확률 당첨 티켓
2025.09.04. 14:04
1일 노동절에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13억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1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없었다.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8·23·25·40·53이었고 파워볼 넘버는 5, 파워플레이는 세 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액을 30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 5억89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1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9개주에서 2등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3일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이뤄진다. 파워볼 티켓은 뉴욕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뉴저지는 오후 9시59분에 판매 마감된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 파워볼 역사상
2025.09.02. 21:06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으면서 28일 기준 1등 당첨금이 9억5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27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없었다.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9, 12, 22, 41, 61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25였다. 이에 따라 파워볼 1등 당첨금 규모는 게임 역사상 6번째로 커졌다. 오는 30일 밤 추첨되는 파워볼 1등 당첨금 가치는 9억5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일시불 옵션을 선택할 경우 4억289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전날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시시피·오하이오·버지니아주에서는 5개 번호와 파워플레이 옵션에 당첨된 이들이 2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와 애리조나, 버지니아주에선 1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왔다. 다음 추첨은 오는 30일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이뤄진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파워볼 복권은 현재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체 번호를 모두 맞힐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김은별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번호 파워볼 추첨
2025.08.28. 21:10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8억1500만 달러로 늘어났다. 25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1등 당첨금이 역사상 7번째로 큰 규모로 늘어난 것이다. 이날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 번호는 16·19·34·37·64였고, 파워볼 넘버는 22,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다음 추첨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액을 30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3억6790만 달러)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 추첨은 27일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이뤄진다. 파워볼 티켓은 뉴욕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뉴저지는 오후 9시59분에 판매 마감된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 파워볼 티켓
2025.08.26. 21:06
파워볼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늘(25일) 기준 1등 당첨금이 약 7억5000만 달러(사진)로 늘어났다. 23일 밤 진행된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없었다.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11, 14, 34, 47, 51,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8이었다. 파워볼은 이로써 36번째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하게 됐다. 5개 번호만 맞춘 2등 당첨자는 총 3명 나왔다. 이 중 사우스다코타에서 판매된 티켓은 파워플레이 옵션을 선택해 당첨금이 200만 달러로 두 배가 되었으며, 메인주와 뉴욕주에서 판매된 티켓 2장은 각각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현재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체 번호를 모두 맞출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이다. 조원희 기자파워볼 당첨금 파워볼 번호 파워볼 복권 파워플레이 옵션
2025.08.24. 19:55